세계 100개 국가서 인기 '고공행진'… 중국만 1000만대 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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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 S7 엣지'와 '갤럭시 S7'이 글로벌 판매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S7 엣지와 갤럭시 S7은 현재 전 세계 100개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다.

    한국과 미국, 유럽 등 50여 개 국가에서 1차로 출시된 이후, 지난 18일 중국, 인도, 케냐, 멕시코 등 나머지 50여 개 국가에도 차례로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세계 곳곳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진행된 예약판매 결과, 미국과 유럽의 경우 전작인 갤럭시S6 시리즈 대비 무려 2.5배나 주문량이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의 모바일 제품 전문매체인 '샘모바일'도 최근 갤럭시S7 시리즈가 중국에서 1000만대 이상의 주문량을 기록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