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오산·동탄2 중소형·테라스 분양 첫 단독주택 '자이더빌리지' 눈길

  • GS건설은 2월부터 주택사업에 본격 돌입한다. 31일 GS건설에 따르면 내달 예고된 물량은 전국 4개 단지·4212가구다.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경기 오산시·한강신도시에서 공급된다. 충청권에서는 대전과 청주 도심권에 예고돼 있다.

    우선 GS건설은 동탄2신도시 인근 경기 오산시 부산도시개발사업지구 5구역에서 '오산시티자이 2차'를 분양한다. 동탄2신도시와 오산 도심이 가까워 다양한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화평면으로 아파트외 별동 테라스하우스가 공급된다.

    이어 경기 김포시 한강신도시 운양동·마산동 일대에 단독주택 단지 '자이더빌리지'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모든 가구가 테라스·개인정원·다락방·개인주차장 등 특화설계를 적용해 단독주택 장점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지방에선 충북 청주시에서 '서청주파크자이'를 분양한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비하동은 청주 내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핵심 도심지로 꼽힌다. 약 2만3000명 종사자가 근무하는 청주일반산업단지와 인접해 있다.  

    대전광역시에서는 '복수센트럴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인근 갑천 생태호수공원·오량산·도솔산 등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GS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11·3 부동산대책으로 분양이 연기된 단지가 있어 분양시장이 빨리 열렸다"면서 "수도권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신도시 일대 분양되고 충청권은 도심에 분양돼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