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945가구 2019년 9월 착공 예정
  • ▲ 고천나구역 조감도.ⓒSK건설
    ▲ 고천나구역 조감도.ⓒSK건설


    SK건설은 경기 의왕시 '고천나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고천나구역은 추후 지하2층~지상39층·15개동·1945가구 규모로 탈바꿈하게 된다. 총 1945가구 중 일반분양분은 1041가구며, 2019년 9월 착공 예정이다.

    SK건설은 현대산업개발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총 도급액은 약 3500억원 수준이다.  

    고천나구역 인근에 의왕IC·북수원IC가 있으며,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의왕시청역이 2022년 개통된다. 현충탑공원·모락산·오봉산도 인접해 있다. 

    장진용 SK건설 도시정비영업1실장은 "고천나구역은 교통은 물론 쾌적한 자연환경 등 입지가 우수한 곳"이라며 "SK건설 우수한 시공능력으로 지역 랜드마크 아파트 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