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이슈로 茶시장 활기…가전업체 신제품 출시 잇따라
  • ▲ 신일 멀티 티포트 ⓒ 신일산업
    ▲ 신일 멀티 티포트 ⓒ 신일산업



    신일산업이 섬세한 온도 조절이 가능한 '멀티 티포트'를 출시했다.

    그간 티포트 시장은 외국 업체 중심이었지만, 미세먼지 등 관련 이슈로 차(茶)수요가 늘어 국내 업체의 신제품 출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휴롬, 한경희 생활과학 등 국내 업체가 제품을 내놓기 시작했다.

    신일의 이번 신제품은 터치버튼을 이용해 40~90도까지 물 온도를 5도 단위로 설정할 수 있다. 가열, 티백, 분유, 홍차, 녹차, 커피, 계란, 한방차, 약재탕, 보온 등 맞춤형 기능을 갖춰 용도에 따라 최적화된 온도를 설정할 수 있다.

    고품질 스테인리스로 만들어진 촘촘한 차망은 잎차를 맑게 우려낸다. 예약시간 설정 기능도 갖추고 있어, 작동시간은 30분단위로 최대 9시간30분까지 설정할 수 있다. 본채 내 물 부족 시 전원은 자동 차단된다.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사용 온도를 쉽게 확인 할 수 있으며, 360도 회전판으로 본체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어 편리하다.

    아울러 계란삶기 거치대를 함께 제공해 활용도를 높였다. 해당 제품은 온라인 유명 쇼핑몰 등에서 구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