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전달 등 사회공헌·기독교계 공로 인정
  • ▲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이 나사렛대학교 명예 재활학박사 학위를 수여 받고 있다. ⓒ서희건설
    ▲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이 나사렛대학교 명예 재활학박사 학위를 수여 받고 있다. ⓒ서희건설


    서희건설은 14일 이봉관 회장이 충남 천안에 위치한 나사렛대학교(총장 임승안)에서 명예 재활학박사학위를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학위 수여식에는 나사렛대학교 임승안 총장을 비롯해 김영수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총회감독, 이영식 학교법인 나사렛학원 이사장 등 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나사렛대학교는 기독교정신에 의거, 국가와 인류사회에 봉사하는 지도자 양성이라는 건학이념으로 세워진 종합대학교로 나사렛성결회 유지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임승안 나사렛대학교 총장은 "이번 학위 수여는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의 대한민국 기독교계를 넘어 사회 전반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기독교 가치관인 이웃사랑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해 재활복지 부분에 특화된 나사렛대학교의 대표 학위를 수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봉관 회장은 서희건설 창립 이래 40여개의 대형교회 건축을 통해 우리나라 기독교계 공헌은 물론,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 및 대학교 시설 건축 등 교육환경 개선에도 앞장서 왔다.


    특히 지난 2016년과 2017년 연이어 발생한 경주 및 포항 지진 당시 각각 2억원의 성금기탁을 통해 지진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는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공익에 기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