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13.1kWh…기존 최대 용량 제품 대비 34%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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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화학이 독일 뮌휀에서 열리는 ‘EES 유럽 2018’에 참가해 대용량 ESS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EES 유럽 2018'은 세계에서 가장 큰 ESS 전시회 중 하나로 20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며 LG화학은 2년 연속 'EES 어워드 ESS 부문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LG화학이 선보일 신제품(모델명 RESU13)은 기존에 가장 용량이 큰 모델(RESU10)의 9.8kWh 대비 34% 증가한 13.1kWh의 대용량을 자랑한다.

    올해 3분기 내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기존에 판매하던 RESU 제품 (48V: 3.3kWh, 6.5kWh, 9.8kWh, 400V: 7kWh, 9.8kWh) 라인업과 함께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장성훈 LG화학 ESS전지사업부장 전무는 "대용량 제품 출시로 주택용 ESS 최대 시장인 독일에서 다양한 제품 군을 고객에게 선보이게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독일 및 호주, 미국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