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복합사업 본계약 체결… 10월 착공예정
  • ▲ 우정지역주택조합 주상복합신축사업 조감도. ⓒ 반도건설
    ▲ 우정지역주택조합 주상복합신축사업 조감도. ⓒ 반도건설

    반도건설이 올해 첫 지역주택조합사업을 수주했다.

    반도건설은 울산 우정지역주택조합 주상복합신축사업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반도건설은 지난 2015년 우정지역주택조합사업 시공예정자로 선정된 후 각종 심의 및 평가를 거쳐 사업계획승인 인가를 목전에 두고 있다.

    반도건설이 최근 조합 측과 본 계약을 체결, 올 10월 착공에 들어가 연말쯤 일반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준공은 2022년 9월로 예정돼 있다.

    우정지역주택조합사업은 울산 중구 우정동 286-1번지 일대에 지하 7층~지상 최고 49층‧3개동‧총 495가구를 짓는 초고층 주상복합신축공사로, 총 도급액은 1445억원이다.

    반도건설 측은 "이번 프로젝트는 울산 태화강 조망권을 지닌 49층 초고층 주상복합 사업지라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사업성 있는 곳을 면밀히 검토해 전국적으로 도시정비사업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