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nt유 72.90달러, Dubai유 69.68달러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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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유가가 미국 휘발유 재고 감소, 리비아 공급 차질 지속 우려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19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68.76달러로 전날보다 68센트 올랐다.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74센트 상승한 72.90달러를 보였고 두바이유는 69.68달러로 전날보다 68센트 내렸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여름철 드라이빙 시즌 성수기로 인해 7월 둘째 주 휘발유 재고가 전주 대비 316만 배럴 감소한 2억 3600만배럴을 기록했다.

    리비아 NOC사는 서부 자위야(Zawiya) 터미널의 우너유 수출불가항력을 선언했으며 이에따라 무장단체의 공격으로 근로자 4인이 피랍돼 샤라라(Sharara)유전의 생산량이 12만5000배럴 감소했다고 밝혔다.

    7월 둘째 주 미국의 원유 생산량은 전주 대비 10만 배럴 증가한 1100만 배럴을 기록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는 전일 대비 0.14% 상승한 95.08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