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대적인 전관 리노베이션을 통해 고품격 라이프스타일 선도최고급 객실 프레지덴셜 펜트하우스, 앰버서더 펜트하우스 공개
  • 프레지덴셜 펜트하우스ⓒJW메리어트서울
    ▲ 프레지덴셜 펜트하우스ⓒJW메리어트서울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이 이끄는 반포동 소재 'JW메리어트서울'이 대대적인 전관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럭셔리 호텔'로 도약에 나섰다. '차원이 다른 완벽한 럭셔리'를 지향하며 국내를 넘어 아시아 시장에서 '럭셔리 호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다.

    JW메리어트서울은 10일 리노베이션의 하이라이트인 펜트하우스를 공개하며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호텔로 거듭나겠다는 야심찬 청사진을 밝혔다.

    이번 리노베이션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함께 준비한 프로젝트로 정 사장은 서울을 넘어 아시아 지역의 대표 럭셔리 호텔로 거듭나야 한다고 주문아래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JW메리어트서울은 17년 만에 처음 진행한 8개월 간의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지난 8월20일 리뉴얼 오픈했다. 전면 휴관을 통해 전 객실과 미식, 서비스, 콘텐츠 등 호텔에서 경험할 수 있는 모든 요소를 바꿨다. 특히 보다 완벽한 럭셔리를 완성하기 위해 펜트하우스를 추가적으로 오픈했다.

    박주형 센트럴관광개발 대표는 "JW메리어트 서울은 센트럴관광개발과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본사를 비롯해 디자인과 서비스의 세계적인 거장들이 하나로 뭉쳐 탄생한 결과물"이라며 "오랜 전통과 노하우를 통해 공간, 미식, 서비스, 콘텐츠 등 호텔에서 경험할 수 있는 모든 요소들을 변화시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진정한 럭셔리 호텔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자신했다.

    이날 처음으로 공개된 프레지덴셜 펜트하우스와 앰버서더 펜트하우스는 미국의 대표 건축 회사 올슨 쿤딕(Olson Kundig)이 디자인했다. 

    프레지덴셜 펜트하우스는 311㎡(94평) 규모의 대형 사이즈를 자랑한다. 복층 구조로 설계,  독립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며, 33층 거실과 32층 침실은 객실 내 전용 엘리베이터로 바로 이동할 수 있어 편리함을 더했다. 또 세계 명품 브랜드 가구와 유명 아티스트의 다양한 작품으로 꾸며졌다. 가격은 1박에 1500만원대.

    앰버서더 펜트하우스는 278㎡(84평) 크기로 역시 복층으로 디자인돼 객실 내 전용 엘리베이터와 두 층을 잇는 계단도 설치됐다. 별도의 뮤직룸이 마련돼 음악과 함께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도 있다. 32층에는 침실과 옷장, 욕실이 위치하며 33층에는 거실과 다이닝 공간으로 개별 투숙, 이벤트 개최 등 목적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활용 가능하다. 가격은 1박에 1000만원대.


  • 라두 체르니아 JW메리어트서울 총지배인ⓒJW메리어트서울
    ▲ 라두 체르니아 JW메리어트서울 총지배인ⓒJW메리어트서울
    라두 체르니아는  JW메리어트 서울 총지배인은 "호텔의 최고층에 위치한 펜트하우스는 아름다운 서울의 전경을 감상하며 복층으로 디자인된 이색적인 공간에서 프라이빗하고 품격 있는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가장 멋진 객실"이라며 "고객들의 완벽한 만족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친 이곳에서 진정한 럭셔리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JW메리어트서울은 펜트하우스들 외에도 새로운 시설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움직임은 경쟁이 치열한 국내 호텔업계에서도 럭셔리 호텔의 수요와 성장에 있다.

    라두 체르니아는 총지배인 "서울에서 럭셔리 시장은 매우 큰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하며 "여러 특급 호텔들의 경쟁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고 이를 통해 고객들의 경험이 늘면 자연히 럭셔리 시장 자체의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전망했다.

    한편 JW메리어트서울이 개장하면 신세계는 기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지난 7월 같은 건물에 입점한 면세점을 더해 반포 센트럴시티 일대를 아우르는 거대한 쇼핑·관광 벨트를 완성됐다.

    박주형 대표는 "반포 전체가 JW메리어트를 기점으로 호텔, 쇼핑몰, 터미널, 면세점 등이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해 아시아 최고의 복합 콤플렉스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