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건설 웹드라마… "전형적 건설업 이미지 탈피"
  • 오피스 웹드라마 '설레는 직딩청춘, 현대건썰' 3·4편 스틸컷. ⓒ현대건설
    ▲ 오피스 웹드라마 '설레는 직딩청춘, 현대건썰' 3·4편 스틸컷. ⓒ현대건설

    건설업계 최초 시도로 화제를 모았던 현대건설의 웹드라마 '설레는 직딩청춘, 현대건썰'이 3, 4편을 연속 공개하면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현대건설은 5일 에피소드 3편 ''썰'명이 필요 없는 청춘들'과 오는 12일 4편 '너와 나의 현대건'썰''을 유튜브를 비롯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선보이면서 총 4부작으로 기획된 웹드라마를 마무리한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현대건설이 지난 6월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한 '설레는 직딩청춘, 현대건썰'은 총 2편의 에피소드가 조회 수 35만뷰를 돌파하는 등 기업형 웹드라마로는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 공개되는 3, 4편은 치열하게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춘들의 모습이 본격적으로 그려진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웹드라마 공개 이후 기대 이상의 관심을 받아 '건설회사 기업문화'가 정말 웹드라마에서 보여진 모습과 비슷하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며 "건설업에 대한 기존 선입견을 벗고 다양한 연령층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싶었던 기획의도가 잘 전달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젊은 고객층과 소통하기 위한 현대건설의 다음 도전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건설은 올해 초 국내외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을 리뉴얼하고 기발하고 재미있는 자체 콘텐츠 생산을 통해 젊은 층과의 소통에 노력해왔다. 그 일환으로 기획된 웹드라마 '설레는 직딩청춘, 현대건썰'은 현대건설 유튜브, 페이스북, 블로그 등 온라인 채널과 현대자동차그룹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