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콘텐츠코리아랩 소속 창작자 참여 기회 및 지역기업 협업 강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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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슨은 서비스 중인 게임들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자사 콘텐츠 페스티벌 '네코제'를 오는 12월 1일부터 2일까지 부산광역시청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넥슨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고 부산광역시청이 장소 제공과 행정 지원에 나선다. 또 부산콘텐츠코리아랩에 속한 콘텐츠 창작자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부산 지역 기업과 협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네코제는 지난 2015년 12월 넥슨아레나에서 열린 첫 행사를 시작으로 유저 아티스트들이 중심이 돼 게임 속 캐릭터와 음악, 스토리를 활용한 2차 창작물을 교류하는 행사다.

    올해 아티스트 모집 분야는 만화, 소설을 포함해 개인 상점, 코스튬 플레이, 뮤지션, 아트워크 등 총 5개다. 오는 13일에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정현 넥슨 IP사업팀 팀장은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와 각종 e스포츠 대회가 열리는 게임 친화도시 부산에서 네코제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넥슨 게임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유저 아티스트들이 만들어 낼 다양한 창작 활동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