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연장선 수혜-중소형 구성, 실수요 관심 높아"
  • ▲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 조감도. ⓒ우미건설
    ▲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 조감도. ⓒ우미건설

    우미건설은 다음 달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인천 검단신도시 AB15-1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4개동, 전용 74·84㎡, 4개 타입 총 1268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검단신도시 내에서도 중심 입지에 들어선다. 단지 바로 앞에 인천1호선 검단연장선(2024년 개통 예정) 신설역이 들어설 예정으로, 초역세권의 이점을 갖고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해 서울과 수도권 진출입이 쉽고,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올림픽대로를 연결하는 원당~태리간 광역도로 사업도 추진 중이다. 중심상업용지가 인접해 있고 주변으로 초중고 학교 용지와 공원용지도 계획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인천1호선 검단연장선 신설역이 단지 바로 앞에 생길 예정이며 모든 가구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돼 검단신도시 내에서도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마곡지구와 김포한강신도시를 잇는 검단신도시는 인천 서구 당하·마전·불로·원당동 일대 1118만㎡ 규모로 조성되며 올해 분양을 시작으로 7만4000여가구, 18만여명이 거주하는 수도권 마지막 계획 신도시다.

    지난 주말 견본주택을 개관한 '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을 시작으로 '우미린 더퍼스트' 등 8개 필지에서 내년 상반기까지 3만4238가구의 신규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