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유선 정보통신 박람회서 2년 연속 수상10기가 인터넷 기술 활용 '속도-품질' 차별화 및 서비스 안정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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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브로드밴드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 최대 유선 정보통신 박람회(BBWF)에서 기가프리미엄 서비스가 차세대 광가입자망 기술(NG-PON2) 기반의 최고 서비스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 10기가 인터넷 시범서비스로 최고 서비스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수상으로 2년 연속 최고 서비스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지난 5월부터 서비스 중인 기가프리미엄 서비스는 기존 1기가 인터넷 대비 최대 2.5배 용량을 제공하는 국내 최고 속도의 기가인터넷 상품이다. 고객이 가정에서 다수의 PC, IPTV,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해도 속도 저하 없이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SK브로드밴드가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원과 함께 국내 최초로 개발한 NG-PON2는 통신국사와 고객 인근까지 하나의 광케이블 코어를 통해 최대 52.5Gbps의 트렁크를 제공한다. 기존 기가인터넷뿐 아니라 기가프리미엄, 10기가 인터넷 서비스까지 하나의 시스템에서 제공이 가능한 솔루션이다.

    또 시스템 이중화 및 선로 구간의 이중화를 완벽하게 지원해 국사와 고객 인근까지의 광케이블 구간에 단선이 발생해도 중단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NG-PON2를 올해 하반기에 제공 예정인 10기가 인터넷 상용서비스에 적용해 속도 품질 및 망 안정성 측면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유지창 SK브로드밴드 인프라부문장은 "2년 연속 차세대 광가입자망 기술 기반 최고 서비스상을 수상했다"며 "앞으로도 10기가 인터넷 상용화를 포함해 차별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최고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