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전략 재점검 위해 삼성전자 최대 휴대전화 생산시설 찾아7월 준공 인도 뉴델리 노이다 공장 이어 신공장 건설 계획 발표할 듯
  •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직접 사업 점검을 위해 이달 말 베트남 출장에 오를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은 오는 30일 베트남을 찾아, 현지 스마트폰 생산공장을 시찰하고 베트남 정부 및 업계 관계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베트남은 삼성전자의 최대 휴대전화 생산시설이 위치한 곳으로 스마트폰 사업 전략 재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베트남 박닌·타이응우옌 공장에서 연간 스마트폰 생산량의 절반인 1억5000만대를 생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7월 준공한 인도 뉴델리의 노이다 공장에 이어 베트남에 신공장을 건설하는 계획 등도 보고받을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