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의 신기술 '멀티 앵글 기능' 접목… 특정 멤버 화면 시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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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브로드밴드는 프리미엄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에서 아이돌 퀴즈쇼 '성덕라이브'를 독점 생중계한다고 7일 밝혔다.

    성덕라이브는 JTBC 디지털 스튜디오 룰루랄라와 옥수수가 공동 제작한 아이돌을 주제로 한 라이브 퀴즈쇼다. 팬들이 직접 현장에서 퀴즈를 푸는 모습을 실시간 방송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돌에 관한 간단한 퀴즈와 심화 퀴즈는 물론 '덕질'의 필수 요소인 운을 시험해 볼 수 있는 퀴즈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아이돌과 사진촬영도 할 수 있다. '슈퍼주니어'의 신동이 MC로 활약하며 인기 아이돌 '몬스타엑스'와 'NCT127'이 1, 2화 출연을 확정지었다.

    특히 옥수수의 신기술인 멀티 앵글 기능을 접목해 한 화면에서 여러 대의 카메라로 촬영된 각각의 영상을 선택적으로 감상할 수 있다. 메인 화면 외에도 특정 멤버를 클로즈업한 화면을 직접 골라볼 수 있다.

    지난달 뮤직 서비스의 본격화를 선언한 옥수수는 ▲모바일에 최적화된 음악 콘텐츠에 초점을 둔 '뮤직관' 오픈 ▲음악 관련 제작 콘텐츠 '뮤직 오리지널' ▲멀티 앵글 등 신기술을 접목한 공연 영상 ▲'주문형 음원(MOD)' 등 4개 분야로의 확장을 발표한 바 있다.

    성덕라이브는 멀티 앵글 기술과 뮤직 오리지널의 합작품으로 옥수수 메인 화면에 위치한 뮤직관에 편성될 예정이다. 성덕라이브는 오는 13일 옥수수를 통해 첫 공개된다.

    김종원 SK브로드밴드 모바일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소비자의 취향과 니즈를 파악해 최적의 환경에서 최고 수준의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아이돌 퀴즈쇼 성덕라이브를 통해 밀레니얼 세대인 콘텐츠 소비자층을 선점하고 옥수수의 차별화를 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