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 등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IP 기반 게임 제작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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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마블의 북미 자회사인 잼시티가 디즈니와 향후 다년간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디즈니의 인기 모바일 게임 '디즈니 이모지 블리츠(Disney Emoji Blitz)' 운영권 인수를 포함하는 것으로, 잼시티는 '디즈니 글렌데일 게임즈 스튜디오(Disney’s Glendale Games Studio)'를 흡수해 디즈니 이모지 블리츠의 서비스 운영 및 향후 업데이트 등을 맡게 된다.

    잼시티는 본 파트너십 체결로 픽사(Pixar)와 월트 디즈니 에니메이션 스튜디오(Walt Disney Animation Studio)의 유명 캐릭터 및 이야기를 소재로 한 새로운 모바일 게임도 개발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되는 첫 번째 타이틀로 디즈니의 '겨울왕국(Frozen)'의 후속 스토리를 소재로 란 게임을 기획 중이다.

    한편, 디즈니 이모지 블리츠는 현재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를 통해 다운로드 가능하다. 향후 잼시티와 디즈니가 개발하는 무료 모바일 게임들 역시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를 통해 전 세계 서비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