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33층·194가구 규모… "지금·도농뉴타운의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 것"
  • ▲ '남양주 지금·도농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주상복합 프로젝트' 조감도. ⓒ반도건설
    ▲ '남양주 지금·도농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주상복합 프로젝트' 조감도. ⓒ반도건설

    반도건설은 '남양주 지금·도농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주상복합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상반기 '울산 우정지역주택조합 주상복합 신축사업'에 이은 하반기 첫 재개발 수주다.

    앞서 반도건설은 지난 10월 본 사업에 대한 제안서를 제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지난 8일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경기 남양주시 경춘로 361 일대에 지하 4층~지상 33층, 2개동, 전용 47~67㎡ 총 19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주상복합 신축 사업으로, 총 도급금액은 약 453억원이다. 올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

    반도건설 측은 "최고 33층의 고층 주상복합으로, '지금·도농 뉴타운'의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사업성 있는 곳을 면밀히 검토해 전국적으로 도시환경정비사업뿐만 아니라 재개발사업, 지역주택조합사업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본 사업지는 경의중앙선 도농역과 구리역 사이에 위치한 역세권으로 서울외곽순환도로, 경춘로 및 북부간선도로가 인접한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에 위치해 있다. 서울 및 인근 지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특히 잠실 및 강남까지 자동차로 20~30분 거리로 접근성이 매우 우수하다.

    여기에 반경 1㎞ 이내 미금초·중, 도농초·중·고, 가운초·중·고, 동화중·고 등 교육시설이 다수 밀집해 있어 교육환경이 뛰어나다. 또 남양주 경찰서와 법원 등의 공공청사를 비롯한 롯데백화점, 이마트 등 편리한 쇼핑시설이 갖춰져 있다. 도농체육공원 및 왕숙천 등 자연친화적 입지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더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