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사 인권 강화 및 컨설팅 그룹 세분화 등 공로 인정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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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브로드밴드는 전기통신사업자 이용자 보호 업무 평가에서 2018년 최우수 사업자로 선정돼 방송통신위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방통위는 매년 통신사업자, 포털, 앱마켓 등 6개 서비스 분야의 31개사(중복 제외시 23개사)를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고객센터 통화 편리성, 이용자 만족도 등을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SK브로드밴드는 970점으로 참가 사업자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회사 측은 올해 고객센터 상담사의 점심시간 보장을 통해 상담사 인권을 강화하면서 업무 효율을 증진하는 서비스 개선을 이뤄냈다고 자체 평가했다. Fake DNS(사설 공유기 DNS 변조) 감염고객 보호 서비스를 제공, 해커로 인한 금융계정 탈취와 악성코드 감염 등의 피해를 예방했다는 설명이다. 

    또 기존 고객 컨설팅 그룹을 키즈부모 그룹, 대학생 그룹, 미디어에 관여도가 높은 준전문가 그룹으로 더욱 세분화했고, 400명 수준의 온라인 고객 컨설팅 그룹을 1000명으로 늘려 이용자 의견을 적극적으로 듣고자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창희 SK브로드밴드 SV추진실장은 "고객 가치 혁신을 위해 고객을 세분화하고 고객 맞춤 가치와 긍정적 이용 경험을 제공하려 노력했다"며 "지속적인 고객 가치 혁신과 함께 사회적 가치 제공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