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의 호텔 포트폴리오 통해 회원들에 다채로운 경험 제공
  •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새로운 브랜드 ‘메리어트 본보이(Marriott Bonvoy)’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메리어트 본보이’는 기존 로열티 프로그램인 메리어트 리워즈(Marriott Rewards), 리츠칼튼 리워즈(The Ritz-Carlton Rewards), 스타우드 프리퍼드 게스트(SPG)를 대체하고, 더 나아가 지난해 발표된 단일 로열티 포트폴리오 경험을 반영하여 최고의 혜택을 선사할 예정이다.

    새 브랜드 ‘메리어트 본보이’는 여행이 우리 모두와 세상을 풍요롭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개발됐으며, 다음달 13일부터 공식 런칭 된다.

    이에 맞춰, 호텔, 마케팅 및 세일즈 채널, 디지털, 모바일, 협력 신용카드 브랜드 등 수백만 달러 규모의 글로벌 미디어 캠페인으로 확보된 모든 소비자 접점을 통해 새로운 로고와 브랜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글로벌 커머셜 담당 최고 책임자 스테파니 린나츠(Stephanie Linnartz)는 “메리어트 본보이는 로열티 프로그램 그 이상을 선사하며 여행의 진화를 보여준다”며 “메리어트 본보이는 멤버쉽 고객들이 계속해서 여행을 즐기고 그들의 열정을 추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영감을 제공하는 동시에, 129개 국가 및 영토에 위치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만의 특별한 글로벌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일상생활에 선보이기 위해 고안된 여행 프로그램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린나츠는 “심플하고, 대담하며, 모던한 디자인의 로고에서 알 수 있듯, 메리어트 본보이는 따뜻하고 낙천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다. 메리어트 호텔의 약 1억2000만 회원은 세상에 대한 탐험과 발견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선보이는 모멘츠(Moments) 경험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호텔 포트폴리오를 최상의 가격과 최고의 멤버쉽 혜택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다음달 13일부터 메리어트 리워트 모멘츠(Marriott Rewards Moments)와 SPG 모멘츠 (SPG Moments)는 메리어트 본보이 모멘츠(Marriott Bonvoy Moments)가 되며, 전 세계 1000 여곳의 여행지에서의 약 12만가지의 경험을 구매하거나 포인트를 차감해 이용할 수 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지난해 8월 메리어트 리워즈, 리츠칼튼 리워즈, 스타우드 프리퍼드 게스트 혜택을 하나로 통합한 로열티 프로그램을 공개한 바 있다. 이 본 로열티 프로그램은 메리어트 본보이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완성하게 됐다.

    엘리트 (Elite) 등급 기준을 새롭게 도입해 기존 회원들로 하여금 해당 등급을 더 빠르게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평균적으로 로열티 프로그램 회원은 1달러당 20%씩 포인트가 추가 적립된다.

    메리어트 본보이 티타늄 엘리트 (Marriott Bonvoy Titanium Elite)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계열에서 75박 이상 투숙한 회원을 위한 등급으로, 플래티넘 프리미어 엘리트(Platinum Premier Elite)를 대체한다.

    메리어트 본보이 앰배서더 엘리트(Marriott Bonvoy Ambassador Elite)는 플래티넘 프리미어 엘리트(Platinum Premier Elite with Ambassador)를 대체한다. 이 최상위의 앰배서더 엘리트 회원 등급은 매년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계열에서 100박 이상을 투숙하고 약 2만 달러(한화 약2200만원) 이상을 소비하는 회원을 위한 등급이다. 앰배서더 엘리트 등급 회원은 개인별 맞춤 여행 계획을 지원하고 1:1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엠버서더를 통해 최고 수준의 퍼스널라이제이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스타우드 프리퍼드 게스트 또는 리츠칼튼 리워즈앱을 사용하는 고객들의 경우 최신 버전의 메리어트 앱을 다운받아야 하며, 메리어트 앱은 다음달 13일 메리어트 본보이 앱으로 자동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스타우드 프리퍼드 게스트와 리츠칼튼 리워즈 앱은 다음달 13일부터 비활성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