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4개 골프장 보유… 이정호 총괄사장 선임
  • 서서울CC. ⓒ호반건설
    ▲ 서서울CC. ⓒ호반건설

    호반건설이 서서울CC를 인수했다.

    22일 호반건설에 따르면 지난 1월 경기 이천시에 위치한 덕평CC 인수에 이어 이번 서서울CC까지 인수하게 됨에 따라 호반그룹은 국내외 총 4개의 골프장을 보유하게 됐다.

    호반은 인사를 통해 △골프 계열 총괄사장 이정호 △서서울CC 총지배인 김득섭 △덕평CC 총지배인 권남정 △스카이밸리CC 총지배인 김석진 △하와이 와이켈레CC 총지배인 신정호를 각각 선임했다.

    호반은 이번 인수에 앞서 2017년 제주 중문 퍼시픽랜드, 2018년 자산 6000억원 규모의 리솜리조트 인수와 더불어 종합 레저그룹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1993년 개장한 서서울CC는 18홀 회원제 골프장으로, 서울 북서부에 인접해 있다. 지난해 9만2000여명이 내방했고, 연 140억원의 매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