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인프라 부문 올해 '마수걸이' 수주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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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라. ⓒ뉴데일리 DB

    한라가 올해 첫 공공인프라 부문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한라는 한국도로공사에서 발주한 '고속국도 제400호선 김포~파주 건설공사(4공구)'를 1035억원(VAT포함)에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본 공사는 경기 파주시 야동동부터 월롱면 위전리까지 구간에 총 3.64㎞(4차로) 교량 13개소를 설치하는 공사다. 총 공사금액은 1035억원이며 이 중 한라 지분은 60%(약 621억원)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84개월이다.

    한라 측은 "향후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김포~파주 구간이 개통되면 인천에서 경기 양주시까지 한 번에 이동할 수 있게 돼 산업단지가 몰려있는 김포와 파주 지역의 물류비용이 절감되는 등 경제적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