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1·7호선 역곡역·천왕역·온수역 '트리플역세권'3.3㎡당 평균 1357만원… 전 가구 돌출발코니 '눈길'
  • ▲ 서울 구로구 '구로 항동지구 중흥S-클래스' 아파트 견본주택을 보기 위해 줄을 길게 늘어서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 김백선 기자
    ▲ 서울 구로구 '구로 항동지구 중흥S-클래스' 아파트 견본주택을 보기 위해 줄을 길게 늘어서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 김백선 기자


    중흥건설이 14일 '구로 항동지구 중흥S-클래스'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서울 구로구 항동 100-5 일원에 위치할 구로 항동지구 중흥S-클래스는 지하 2층~지상 20층·총 419가구 규모로, 전용별 가구수는 △84㎡A 294가구 △84㎡B 57가구 △116㎡ 36가구 △147㎡ 32가구다.

    단지의 가장 큰 강점은 '희소성'이다. 단지가 조성되는 구로 항동지구는 서울에 개발되는 마지막 보금자리지구로 다른 지구와 달리 실질적 서울 행정구역으로 분류된다.

    더욱이 공공택지인 까닭에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아 분양가도 저렴한 편이다. 구로 항동지구 중흥S-클래스 분양가는 3.3㎡당 평균 1357만원이다.

    뛰어난 광역교통망도 자랑거리 중 하나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시흥IC와 제2 경인고속도로를 거치는 광명IC가 단지와 인접해 있으며, 지하철 1·7호선 역곡역과 천왕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다.

    여기에 1·7호선 환승역인 온수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로 '트리플 역세권'을 자랑한다.

  • ▲ 구로 항동지구 중흥S-클래스 전용 84㎡ 유니트 전경. 거실과 주방이 맞통풍 구조를 띄고 있다. = 김백선 기자
    ▲ 구로 항동지구 중흥S-클래스 전용 84㎡ 유니트 전경. 거실과 주방이 맞통풍 구조를 띄고 있다. = 김백선 기자


    풍부한 녹지비율도 돋보인다. 단지 인근에 천왕도시자연공원과 서울푸른수목원이 자리해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먼저 약 58만㎡ 규모 천왕도시자연공원은 여의도공원 2배 크기며, 10만㎡ 가량의 서울푸른수목원에는 희귀식물원을 비롯해 야외교육장·어린이정원 등이 있다.

    이 밖에 구로올레길로 유명한 천왕산과 구로구 하공에서부터 광명시 옥길동까지 이어지는 역곡천도 지근거리에 위치해 있다.

    중흥건설만의 특화설계도 돋보인다. 4베이 설계와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전용 84㎡ 경우 1~3층을 제외한 전 가구에 돌출발코니가 설치된다. 특히 전용 147㎡는 복층형 특화설계로 희소성과 공간활용도를 동시에 잡았다.

    구로 항동지구 중흥S-클래스 청약일정을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24일 2순위 신청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8일이며, 정당계약은 내달 2일부터 4일까지다. 입주는 2019년 1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