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량리청과물ㆍ경동시장 등서 만성질환 상담



서울시가
전통시장 상인 건강관리에 나선다.

서울시는
청량리 청과물시장 교육장에
[헬스존(Health Zone)]을 5일부터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장상인의 자발적인 건강관리와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헬스존에는
혈압계와 체지방측정기, 다리지압기 등이 설치된다.

시장별로 주 2회 전문 간호사가
헬스존에서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청량리 청과물시장]과
[경동시장],
[동서시장] 등
동대문구 내 전통시장 3곳을 [건강시장]으로 선포한다.

한편 동대문구 내 전통시장 종사자의 89.2%가
40세 이상으로 15.8%가 대사증후군으로 나타났다.

"전통시장에서 일하는 여성근로자의 경우 장시간의 노동과 불편한 자세 등으로
 통증을 경험하고 있다. 이들이 건강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강종필 서울시 복지건강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