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감독 소홀한 금융당국 책임 목소리도... 시민 100명 만장일치로 "처벌 강화"
  • 문제가 발생한 카드 3사의 사장이 고개숙여 사과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 문제가 발생한 카드 3사의 사장이 고개숙여 사과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1억건 이상의 고객정보가 유출됐다. 
    KB국민·롯데·NH농협카드의 경영진들의 줄사퇴가 이어졌고, 
    25일 해당 카드사를 탈회한 회원이 60만명을 넘어섰다.

해당 카드사들은 고개를 숙이고 
고객정보 유출 재발방지 대책 마련에 온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유출된 정보의 악용을 대비,
카드번호와 유효기간으로 결제를 할 경우
고객에게 즉시 통보해주는 서비스를 25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정부 역시 고객 정보 유출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 대책을 내놨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못미더운 눈치다.

자신의 개인정보가 직원 한 사람으로 인해 무방비로 유출됐다는 
분노가 아직 가라앉지 않은 것에 더불어,
빠져나간 개인정보로 2차 피해에 대한 불안감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이다.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로 시끄러웠던 한 주, 
[뉴데일리] 기자들은 거리로 나서
이번 사건에 대한 시각을 묻기로 했다.

<금융권 고객정보 유출, 시민들의 생각을 듣다>

1. 누구의 책임인가?

[금융사의 책임이다]

문제가 발행한 금융사를 탓하는 시민들이 대부분이었다. 
100명 중 53명이 금융사의 관리 소홀이 이번 사건의 뿌리로 보고 있었다.

더불어 악의적으로 정보를 유출한 직원이 잘못이라는 목소리도 거셌다.
오히려 카드사는 해당 직원때문에 [불쌍해졌다]는 의견도 있었다.


"꼭 누군가의 잘못이라고 따져야 하나?
하나만 꼽자면 당연히 유출한 직원이다."

" 제일 나쁜 놈은 누가 뭐래도 KCB다. KCB 직원 때문에, 혹은 직원 관리 제대로 못한 KCB 때문에 도대체 몇 명이 피해를 보는 건가?"

"정보 유출한 사람이 잘못이지, 다른 사람들은 무슨 잘못인가?
오히려 카드사가 불쌍하다."


카드사 고객정보 유출 사건의 당사자격인 코리아크레딧뷰로(KCB)의 경영진은
지난 23일 사의를 표명했다.
그리고 KCB는 현재 10% 수준인 정보보안 예산을 15% 수준으로 높이고, 
국내외 최고 보안전문기관의 평가와 컨설팅을 받기로 했다. 
또 보안 관련 전문가로 자문기구를 구성해 
상시적인 자문 및 진단 시스템을 운영하기로 했다.

그리고 사건의 시발점인 KCB 직원 박모(39)씨는 
KB국민카드 고객 5천300만명, NH농협카드 고객 2천500만명, 
롯데카드 고객 2천600만명 등 1억400만명의 인적사항을 빼돌리고, 
일부를 팔아넘겨 구속됐다.


[금융당국의 책임이다]

시민 100명 중 16명은 정부의 [관리 소홀]을 탓하고 있었다.

문제가 발생한 카드사의 잘못도 있으나,
결국 정부가 책임지고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금융사도 나쁘지만, 더 큰 책임을 물어야 할 사람들은 
이들을 관리하는 공무원이라고 본다. 
제대로 관리감독 않고 뭐 하다가, 
이제 와서는 사과 한마디 없이."


"어떤 조직이 잘못하면 책임자가 책임지는 것처럼
금융권을 관리감독하지 못한 금융감독원, 금융위원회, 
기획재정부가 책임을 져야할 것이다."


범정부 차원에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국민적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고강도 대책을 내놨다.

정부가 불법적으로 유통돼 활용되는 
개인 정보 유통시장을 근절하겠다며 나선 것이다.

우선 검찰과 경찰, 지방자치단체, 금감원 등이 나서 
불법 정보 유통과 활용에 대한 집중 단속을 무기한 실시하기로 했다.
전 금융사에 대해서는 관련 보안규정 준수 여부와 
정보 유출입 기록 등 개인정보에 대한 관리실태도 전면 점검하기로 했다. 

범죄에 이용될 가능성이 큰 전화번호에 대한 단속도 강화할 방침이다. 
불법 사금융·보이스피싱·스미싱 등 사기나 
범죄에 이용될 가능성이 큰 전화번호는 정지시키고 
특정 전화나 이메일에서 자주 스팸 등이 발송되는 경우 
끝까지 추적해 단속하기로 했다. 

이러한 대책을 내놓으면서 국민들을 괴롭히던 
각종 스팸 문자 등은 어느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개인 정보 유출에 크게 데인 시민들의 불안감을 
얼만큼 해소시켜줄 지는 미지수다.


 
[금융사도, 금융당국도 책임이 있다]

정보 보안에 소홀했던 금융사도, 금융당국도 
모두 잘못이라는 원망의 목소리도 들을 수 있었다.

"누구 한명의 잘못이라고 하기는 어렵지 않나?
유출자, 금융사, 금융당국 모두의 잘못이다.
소비자는 당연히 잘못이 없다."

"카드사, 금융사 둘 다 잘못이다. 
고객 개인정보를 너무 소홀하게 생각한다."



[소비자의 탓이라고?]

현오석 경제부총리는 최근 신용카드사 정보유출 사건과 관련,  
"금융 소비자도 정보를 제공하는 단계에서부터 신중해야 한다"며 
"우리가 다 정보제공에 동의해줬지 않느냐"고 언급한 바 있다.

이를 카드 이용 고객들이 카드 발급 시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한 것 아니냐는 의미로 받아들인 여론
은 
격양된 반응을 보였다.

이에 인터뷰 중에서도 현 부총리의 발언을 지적하는 
시민들이 속속 등장하기도 했다.

"이 질문에 소비자라고 답하는 사람은 없겠지?"

"현 부총리라면 어리석은 소비자라고 하겠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정부가 원망스럽다."


2. 처벌 강화 해야하나?

처벌에 대한 질문에는 시민 100명이 만장일치로 
[처벌 강화]를 외쳤다. 

"당연히 처벌은 강화해야 한다.
 맨날 유출되도 죄송합니다, 2차 피해 발생 시 보상하겠다,
라고 하는데 이게 실질적으로 2차 피해 발생 입증도 하기 
어려
울 뿐더러 심리적으로 결코 와닿지도 않으니까
적어도 진심이 
느껴지는 사과를 하고 
대책이 어떻든간에 시민들이 어느정도는 
공감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솜방망이 처벌은 안 된다고 생각한다."

"징역 20년 정도가 적절할 것 같다."


3. 카드 사용 여부는?

정보가 유출된 카드 사용 여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했다.
다른 카드사로 옮길 것이라는 응답과
어차피 다 똑같으니 그냥 사용하겠다는 의견,
카드를 사용하지 않고 현찰만 쓸 것이라는 의견 등 
천차 만별이었다.

정보 유출에도 사용할 것으로 답한 시민 41명은
[귀찮음] 혹은 [포기]한 듯한 답을 내놨다.

"이미 다 유출 됐다. 그냥 쓰겠다. "

"쓰기는 계속 쓸 것 같은데기분은 나쁘다. "

"찝찝해서 쓰겠냐, 바꿀것이다."

"솔직히 쓰기 싫지만다른 카드사라고 보안이 강해서 
안 털
린 것도 아니지 않느냐?
지금도 쓰고 있고, 앞으로도 쓸 것이다
."


주 거래 카드라 막상 옮기기 어렵다는 시민들도 있었고
은행에 사람이 너무 많아 거래가 어렵다는 불만을
토로하는 이들도 있었다.

단호하게 사용을 중단하거나
다른 카드사로 옮길 것으로 응답한 시민들이 절반 이상이었다.

"운이 안 좋게도 농협 국민 롯데 다 가지고 있다.
귀찮아도 화가나서 못쓰겠다. 바꿀것이다. "

"쓰지 않을 것이다.
2차 피해가 없을 것이라고는 말하지만
솔직히 100% 믿을 수 없다. 
사람 일은 모른다"

"사실 금융사야 뭔 잘못이 있겠냐 만은 그대로 쓰기 찝찝하다.
다른 곳으로 옮기겠다."


1. 금융권 고객정보 유출 누굴 탓해야 하나? 
2. 정보유출 처벌 강화해야 하나, 안해야 하나? 
3. 정보유출카드 계속 사용할 것입니까?

[다음은 100인 인터뷰 원문이다]

[김희정(29)/경기]
1. "금융당국 책임이다. "
2. "처벌은 완전 솜방망이고." 
3. "이미 
사용하던 국민카드와 결별했다."

[손미영(31)/경기]
1. "금융사"
2. "과징금 엄청 더 올려야한다. 보상도 제대로해야."
3. "사용 안하고 싶음. 그러나 카드를 바꿀 여건은 안된다. 
화연결은 20분이상 대기해야 하고
방문은 은행이 문을 너무 빨리 닫는다. 연장영업해도 빨리 닫는다."

[방글(26)/서울]
1. "우선 잘못은 셋에게 모두 있다고 본다. 
모든 은행에서 벌
어진 일이 아니라는 데서 
금융사에 첫 번째 잘못이 있다고 보
고, 
관리를 소홀히 한 금융당국도 책임을 피할 수 없다고 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융사의 임원부터 해결하는 것은 더욱 문제.
사태 해결이 먼저라면서도 책임을 물릴 대상을 찾고 있는 듯한 제스쳐.
롯데 , 농협, 국민 모두 쓰고 있는 최대 피해자 중 하나지만 
태가 해결되기도 전에 '집단소송'을 거는 등 시국을 
더 시끄
럽게 하는 데도 문제가 있다고 본다. "
당장 2차 피해 발생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데 집중해야 할 듯. 
2. "정보유출 처벌, 당연히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특히나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에 항상 노출돼 있는 한국인들에게는 
필수적이라고 생각.
런데도 타국가보다 개인정보에 대한 심각성은
잘 느끼지 못
하고 있다는 느낌.
디서든지 주민등록 번호를 묻고, 
개인 확인을 하는 것도 문
제. 
불필요한 정보는 묻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할 듯."
3. "그리고 카드는 계속 사용할 예정이다."

[조인호(26)/서울]
1. "금융사. 어차피 시작은 금융사니까."
2. "처벌은 강화해야지. "
3. "계속쓸꺼냐는건 우선 
그 카드는 해지를 하고 새로 발급은 받겟지만 
잦은 거래는 안할듯."

[이승현(27)/서울]
1. "책임은 금융사에 있다. 
정보제공 동의시 유출이 안된다는 
항목이 있다. 
책임은 나에게서 금융사로 전가됐다. "
2. "처벌은 강화돼야 한다. 동일한 사건의 반복을 줄여야한다. 
예방차원에서 강화가 필요하다."
3. "메이저급들이 걸렷다. 안사용할 순 없을 듯, 
계속 사용하겠
다."

[손문수(25)/서울]
1. "금융사."
2. "당연히 강화해야 한다. 
우리 정보가 100원 정도에 팔려간다
는 게 말이 안된다."
3. "바꿔야하긴 한데, 은행에 사람이 많고 은행에서는 
절대 피
해 없을거라고 하니 믿고 안바꾸고 있다."

[김보라(21)/인천]
1. "금융당국"
2. "강화해야 한다. 그래야 정신차리고 바짝 할 것."
3. "하기 찝찝하다. 
그치만 카드를 사용 안 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될 것 같지는 않다. 
내 주요정보는 빠져나가서 카드 사용 외에도 다른 피해가 올 것이다."

[이아름(22)/경기]
1. "금융사"
2. "처벌 당연히 강화해야 함."
3. "바꾸지만 당장은 안바꿀 것 같음."

[유형모(29)/서울]
1. "금융사 문제라고 생각.
직원이 테스트를 한다고 했어도 모든 권한을 다 주어서는 안됐다. 
직원이 개인정보는 열람하지 못하도록 권한별로 정보를 
보호했어야 하는데 그걸 못했다고 생각."
2. "당연히 처벌은 강화해야 한다.
맨날 유출되도 죄송합니다, 2차 피해 발생 시 보상하겠다,
라고 하는데 이게 실질적으로 2차 피해 발생 입증도 하기 
어려
울 뿐더러 심리적으로 결코 와닿지도 않으니까, 
적어도 진심이 
느껴지는 사과를 하고 
대책이 어떻든간에 시민들이 어느정도는 
공감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
3. "사용안할 예정. 
물론 이거 사용안한다고 해서 유출된 정보가 돌아오거나 
그러지도 않고 바꾸려면 다 바꿔야 겠지만 그건 힘들고 
카드라
도 바꾸고 카드사라도 바꾸려고 생각하고 있음."

[강보람(27)/경기]
1. "정보유출을 아예 못하는건 불가능하다고.
그러니 소비자 
잘못이라고 하지 않았나, 경제부총리가."
2. "강화해야한다."
3. "주거래 은행이라 쓰긴 씀."

[김수영(25)서울]
1."금융사. 가입하려할때 동의안하면 카드발급이나 가입이안됨
무조건 동의하게 시스템을 만들어놨다. 짜증난다."
2
. "당연히 강화해야함. 직위해임 이런건 처벌이라고 할수없음."
더 강력하고 체계적인 처벌방법이 생겨야함.
3. "마음같아선 현찰만 사용하고싶지만... 
정보유출안된 은행으
로 갈아타려고"

[신영락(26)/경기]
1. "금융사. 보안 수칙을 제대로 자키지 않았다."
2. "이전에 사고를 보고도 이러한 사태가 생겼으므로 처벌강화 필요."
3. "불안하지만 주로 사용하는 은행이라서 사용한다."

[신미림(30)경기]
1. "금융사"
2. "처벌 당연히 강화해야함. 과징금 두배이상으로."
3. "바로바꿈 완전 찝찝함"

[이영주(31)/경기]
1
. "금융당국"
2. "처벌은 강화해야됨. 벌써 몇 번째이니."
3. "카드 바꾸고 싶어도 다른 카드도 똑같을 것 같음.
게다가 은행이 진짜 빨리 닫
아서 할 수 있는 게 없음.
기사 많이 못 봤는데 내 생각에는 모르는 척 하지만 
돈받고 고객정보 
판 것 같다. 
그래서 처벌은 다시는 그러지 않게 강화해야 될 듯.
고의적이지 않더라도 쉽게 넘어가면 안 될 듯."

[이현호(24)/경기]
1."금융사" 
2
. "처벌 당연히 강화해야함." 
3. "바꾸지만 당장은 안바꿀것같음."

[김성령(23)서울]
1. "금융당국"
2. "피해자들에게 보상금 지급해야 한다."
3. "해당 카드사의 카드 쓰긴 쓸 것 같다. 
다른 곳으로 옮긴다
고 해도 
다른 금융사도 안전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래서 
해당 금융사 카드를 계속 쓸 예정이다."

[구민서(35)/서울]
1. "금융사 책임이다."
2. "처벌 강화해야하지 그럼 약화해야하나."
3.  "이미 정지 시켰다. 지금 당장은 사용할 생각 없다."

18 [권지헌(25)경기]
1. "금융사 탓이다. 정보보안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나."
2.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게 처벌 해야하긴 한데, 
처벌 
강화한다고 이런 일 안생기는 건 아닐 것이다."
3. "카드는 당장 필요하니 사용하긴 할 것이다."

[김선경(25)/서울]
1."금융당국 책임이 제일 크다."
2."피해를 끼쳤다면 당연히 처벌 강화 해야된다. 
해킹이며, 보이스피싱, 스팸이며 전부 다 난리기 때문에 
이번기회에 아주 철저하게 해서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한다."
3."금전적으로 피해입은건 없지만 그래도 기분 나빠서 안쓰겠다."

[김안나(26)/전북]
1."카드사가 잘못했다."
2."엄격히 처벌해야하고 보상을 요구하고 싶다."
3."안쓰고 싶다. 이미 소비자한테 신뢰를 잃었다. "

[정대성(33)/서울]
1. "금융사의 잘못이다. "
직원이 유출을 했기때문에 카드사 책임이다."
2. "당연히 처벌은 강화해야한다. "
3. "사용하지 않을 것이다."

[김상미(35)/서울]
1. "금융사의 때문이다.
직원관리를 못했기때문에 일어난 일이다."
2. "당연히 처벌해야지 않겠냐."
3. "해지하고 싶은데 연결이 안된다."

[박성현(27)/경기]
1. "정부의 책임도 있다."
2. "처벌강화 찬성이다.
정보 유출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들었다.
진작에 규정이 있었더라면 이렇게 커지진 않았을 것 같다."
3. "앞으로 농협, 국민, 롯데카드는 쓰지 않을것이다." 

[김미정(52)/경기]
1. "금융사의 잘못이다."
2. "엄격한 처벌이 필요하다.
정부는 개인정보유출을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좀 더 강력한 처벌규정을 마련해야 한다. 
국회는 금융정보 뿐만 아니라 각종 포털사이트와 쇼핑몰 등 
개인정보가 활용되고 있는 모든 곳에 대한 
개인정보 관리 책임을 강화하는 법안도 발의해야 한다."
3. "첨엔 재발급만 받으려고 했다. 
하지만 연결이 안되서 열받아서 해지할것이다."

[최태환(29)/인천]
1."금융당국의 잘못이 크다.
개인정보 유출이 갈수록 늘고 있는 것은
사고 발생시 정부가 미온적으로 대처했기 때문이다."
2. "처벌 강화 해야한다.
근본적인 규제방안을 마련하지 못했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다."
3. "쓰지않겠다. 다른 카드사로 이동할 것이다."

[이미선(27)/서울]
1. "카드사의 책임이 제일 큰 것 같다."
2. "경영진만 사퇴하는 것이 말이 되냐, 엄벌이 필요하다."
3. "바꾸고싶다. 연결만 되면 바로 바꿀 것이다."

[김성준(20)/경기]
1. "직원을 관리하지 못한 금융사의 잘못이다."
2. "한사람의 부도덕한 일이 사회를 뒤집어 놨다. 
엄격한 처벌과 앞으로 제도가 생겨나야 할 것이다."
3. "마음은 바꾸고싶은데 연결도 잘안되니 귀찮아서 당분간 쓰려고 한다. "

[서영수(21)/서울]
1. "금융사 잘못인 것 같다."
2. "당연한 거 아니냐. 이제까지 처벌이 강화가 되지않았기 때문에
이런 말도안되는 문제가 생긴 것이다."
3. "찝찝해서 쓰겠냐, 바꿀것이다."

[이상영(42)/서울]
1. "물론 직원의 잘못으로 정보가 유출됐지만 
크게 보면 금융당국의 관리가 소홀했던 부분이라 생각한다. "
2. "말로만 하지말고 현실적인 처벌 방안이 생겨나길 바란다."
3. "일하다보니 시간이 나지않는다. 일단은 쓰려고 한다."

[허영란(41)/서울]
1." 금융당국의 잘못이라고 생각한다. 
정부가 관리가 미흡하니 카드사라고 잘 돌아가겠나 싶다."
2. "정홍원 국무총리가 지시한 대로 재발방지 대책이 생겨나야 할것이다."
3. "쓰지 않겠다. 국민카드 오래썼었는데 실망이다."

[김민호(32)/서울]
1. "카드사의 잘못이다."
2. "신용카드 개인정보의 대량 유출로 인해
국민들의 분노와 걱정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할 수 있는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해
최대한의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게 해야 한다."
3. "열받아서 못 쓰겠다."

[이상호(35)/서울]
1. "카드사의 책임이다."
2.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국민 피해가 확인되면
그 피해는 카드회사에서 법적, 민사상 모든 책임을 지도록
조치하는 등의 강력한 처벌이 있어야 한다."
3. "운이 않좋게도 농협 국민 롯데 다 가지고 있다.
귀찮아도 화가나서 못쓰겠다. 바꿀것이다. "

[김소영(29)/서울]
1. "이렇게 일이 커지게한 금융당국의 책임이 크다."
2." 처벌, 강화 해야한다.
개인정보의 철저한 보안을 위한 법의 발의 되었으면 좋겠다. "
3. "정보유출된 카드인데 당연히 바꿔야하지 않겠냐."

[김영찬(26)/서울]
1. "금융기관이 문제다.
도대체 사고가 터지기 전까지는
무슨 일을 했는지 분통이 터진다."
2. "안그래도 스미싱 사기가 많은 마당에 
정보유출까지 됐으니 걱정이다. 
유출한 사람을 잡아 엄중한 처벌을 해야한다."
3. "절대 쓰지않을것이다."

[김수호(38)/서울]
1. "신용정보 보호에 엄중해야 할 카드사에서 
이렇게 대규모 유출이 됐으니 이건 100% 카드사 책임이다. "
2. "솜방망이 처벌이 이번 사태를 불러왔다.
책임자 엄벌과  강력한 징계를 해야 한다."
3. "다른카드사로 이동하겠다."

[박현규(34)/서울]
1. "카드사 잘못이다.
카드사라면 더욱더 정보가 유출되지않게 신경을 써야되는 거 아닌가.
영업에 치중돼있고 다른 것은 신경쓰지 않는 것 같아 화가 난다."
2. "유포자가 엄중한 처벌에 처했으면 좋겠다.'"
3. "쓰지 않겠다. 정보가 유출된 카드를 굳이 쓸 이유가 없다. "

[정소리(25)/전북]
1. "금융사가 관리를 못했기때문에 일어난 일이다."
2.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못하게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
3. "카드 재발급도 은근 오래걸린다. 그냥 쓸 것이다."

[박사희(31)/서울]
1. "금융사의 잘못이다."
2
. "다시는 누구도 이런 짓을 저지를 엄두조차 내지 못하도록 
정보 유출자에 대한 형사처벌 강화해야 한다."
3. "이미 신뢰도가 떨어졌다. 쓰지않을 것이다. "

[석상운(31)/서울]
1. "제일 나쁜 놈은 누가 뭐래도 KCB다. KCB 직원 때문에, 
혹은 직원 관리 제대로 못한 KCB 때문에 
도대체 몇 명이 피해를 보는 건가? 
결과적으로 그들 때문에 사장들이 사퇴하고, 
국민들이 피해보는 것 아닌가."
2. "그걸 지금 질문이라고 하는 건가?"
3. "믿어지지 않겠지만, 난 애초에 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이다. 
현금인출카드에 체크카드 기능이 들어있긴 하지만, 
카드로써 사용은 거의 않는 편이다. 
계속 사용하고 말고 할 게 
없다."

[조수임(56)/부산]
 
1. "금융사도 나쁘지만, 더 큰 책임을 물어야 할 사람들은 
이들을 관리하는 공무원이라고 본다.
제대로 관리감독 않고 뭐 하다가, 이제 와서는 사과 한마디 없이, 
금융사 사장들 불러놓고 호통만 친다."
2. "아주 그냥 사형을 시켜버렸으면 한다."
3. "어차피 털린 정보, 이제 와서 카드 교체해봐야 무슨 소용 있겠는가."

[서지현(27)/서울]
1. "금융사도 잘못이고 관리못한 당국도 문제다.
소비자 잘못
이라고 하는 건 미친 것 아닌가?"
2. "당연히 강화해야 하지."
3. "난 하필 정보가 유출된 3개 카드사만 이용하고 있다.
뭐 
이미 털린 정보 안쓴다고 달라지나?"

[양금순(56)/경기]
1. “KCB 직원 한 명이 제일 나쁜 놈이다.
그런데 소비자를 바
보취급 하는 현오석 부총리가 제일 싫다.”
2. “관련 규정은 잘 모르겠는데, 처벌이 그닥 세지 않으니까 
잘못하는 게 아닐까? 당연히 강화해야 한다.”
3. “솔직히 쓰기 싫지만다른 카드사라고 
보안이 강해서 안 털
린 것도 아니지 않느냐?
지금도 쓰고 있고, 앞으로도 쓸 것이다
.”

[진효원(28)/경남]
1. “KCB 직원이 정보에 접근하는 계기로 
제공한 금융사가 나
쁜 것은 맞다.
다만 그들이 불쌍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
2. “강화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이 없지 않을까?”
3. “쓰기 싫다. 다른 카드사 이미 사용하고 있다.
근데 뭐 사
실 다른 카드라고 크게 다를 것 같지도 않다.”

[허한중(28)/서울]
1. “제일 나쁜 사람은 정보 유출한 직원.
그 다음은 카드회사. 
그 다음은 관리감독 제대로 못한 금융당국.”
2. “이걸 질문이라고 하나? 당연히 강화해야지”
3. “쓰지 않을 것이다.”

[박영식(50)/경기]
1. “누구 한명의 잘못이라고 하기는 어렵지 않나?
유출자, 금
융사, 금융당국 모두의 잘못이다. 
소비자는 당연히 잘못이 없다
.”
2
. “강화하지 않는 게 이상하지 않나?”
3. “그냥 쓸 것이다. 
사실 정보가 유출된 시점은 최근이 아니
고 꽤 옛날이니까.”

[이상구(50)/서울]
1. “금융사나 당국이 아무 잘못이 없다고 볼 순 없지만
솔직히 
그들은 억울할 것이다. 
사실 누군가가 악의적으로 유출하려고 
마음먹으면
유출 자체는 그렇게 어렵지 않으니까.”
2. “엄청나게 강화해야 한다. 징역 10년이상으로!”
3. “내가 제일 많이 쓰는 카드사가 포함됐다. 울며 겨자 먹기로 쓸 수밖에.”

[김남훈(29)/경기]
1. “꼭 누군가의 잘못이라고 따져야 하나?
하나만 꼽자면 당연
히 유출한 직원이다.”
2
. “무기징역이라도 때려버렸으면 좋겠다.”
3. “난 발급만 받고 거의 쓰지 않았는데뭔가 꺼림칙해서 쓰기가 싫다.”

[이석일(29)/서울]
1. “어떤 조직이 잘못하면 책임자가 책임지는 것처럼
금융권을 
관리감독하지 못한 금융감독원, 
금융위원회, 기획재정부가책임
을 져야할 것이다.”
2.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형량을 길게 하면 좋겠다.”
3. “이미 유출된 정보, 안 쓴다고 뭐가 달라지나? 그냥 쓸 것이다.”

[주상혁(38)/인천]
1. “당연히 정보유출이 된 카드사 잘못이 아닌가?”
2. “이 질문에는 아마 모든 사람이 똑같이 답할 것이다. 강화해야 한다.”
3. “사실 정보유출에 대한 체감이 오지 않는다.
개인정보야 뭐 
이미 이번 사건 아니더라도 중국에 다 털린 것 아닌가? 
그냥 써
도 큰 상관없을 것 같다.”

[이용규(38)/서울]
1. “정보를 유출시킨 직원이 죽일 놈이다.”
2. “강화할 필요 없다! 라고 하면 이상한 사람이지”
3. “뉴스를 보니 이미 해지한 사람들도 많더라.
그런데 꼭 그 
3개 카드사가 보안을 잘 못해서 
그랬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나는 그냥 사용할 것이다.”

[이호현(33)/경남]
1. “정보유출자, 카드사, 금융당국세 곳 모두 큰 책임이 있다.”
2. “벌이 약하기 때문에 그런 간 큰 짓을 했을 것이다.
만약 
처벌이 매우 강하다면 무서워서 그런 짓을 벌이겠냐?”
3. “난 안 쓸 것이다. 그곳들 말고도 카드사는 많다.”

[박동혁(40)/서울]
1. “정보 유출한 사람이 잘못이지,
다른 사람들은 무슨 잘못인
가? 오히려 카드사가 불쌍하다.”
2. “모든 사람들이 알아볼 수 있도록이마에 낙인이라도 찍어버리면 좋겠다.”
3. “그냥 사용할 것이다. 개인적으로 특정 카드사의 잘못이라고 보지 않는다.
나는 정보 유출이 되지 않은 회사는 운이 좋다
고 본다.”

[류지영(31)/경기]
1. “KCB라는 곳을 처음 알았다. 정확히 뭘 하는 곳인지는 모르겠지만 
거기가 핵심이다.”
2
. “그 사람의 개인정보를 공개해버리면 좋겠다.”
3. “나는 사용할 것이다. 뭐 딱히 다른 카드사로 갈아타기도 싫다.”

[이대명(24)/서울]
1. “이 질문에 소비자라고 답하는 사람은 없겠지?”
2. “이 질문 역시 처벌을 강화할 필요 없다고 말하는 사람은 없겠지?”
3. “카드를 쓰지 않기 때문에 체감이 되지 않는다.
사실 나는 
유출됐는지 확인도 안 해봤다.
그냥 무덤덤하다. 나라면 계속 
쓸 듯”

[최연진(26)/서울]
1. “현오석이라면 어리석은 소비자라고 하겠지만
소비자 입장
에서는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정부가 원망스럽다.”
2. “미치지 않고서야 강화하지 않을 수 있나?”
3. “솔직히 뭔가 좀 싫긴 하지만나는 계속 사용할 것이다. 
큰 
상관없지 않나?”

[윤다운(27)/경기]
1. “사실 어떻게 유출이 된 건지 잘 모른다.
하지만 카드 고객 
정보가 유출된 것이니 카드사의 잘못이 크다고 본다.”
2. “손을 잘라버리면 좋겠다.
아니면 평생 컴퓨터를 못 쓰게 
한다든지.”
3. “안 쓸 것이다. 기분 나쁘다.”

[김두식(44)/서울]
1. “KCB 직원, 그 사람만 없었으면 이런 일 생기지 않았다.”
2. “전재산을 몰수해 버렸으면 좋겠다.”
3. “쓰기는 계속 쓸 것 같은데기분은 나쁘다.”

[권효성(30)/서울]
1.“관리감독의 문제다. 특정 직원이 아니었더라도 
누군가가 털
어갔을 수 있다. 
윤리의식을 고취시키지 못한 KCB 회사가 제일 
잘못했다.”
2. “이런 사람들 보면 삼청교육대가 부활했으면 
좋겠다는 생
각도 한다. 물론 무고한 사람을 끌고 가지 않는 조건으로.”
3. “쓰지 않을 것이다. 2차 피해가 없을 것이라고는 말하지만 
솔직히 100% 믿을 수 없다. 사람 일은 모른다.”

[이미나(25)/경기
]
1. “정보가 유출된 것은 그렇다고 쳐도 
소비자들을 안심시키지 못하는 금융당국, 정부가 원망스럽다. 
뭐 언제는 그들을 믿을 수 있었나?” 
2. “징역 20년 정도가 적절할 것 같다.”
3. “나는 쓰지 않을 것이다. 내 카드가 복제됐을지 혹시 모르지 않나?”

[김정수(44)/인천]
1. “카드사들의 대처가 조금 아쉽다.
뉴스 보니 미국의 경우 모든 고객에게 재발급 해줬다고 한다.
2. “처벌을 아주 많이 강화하면 좋겠다.”
3. “그냥 쓸 것이다. 재발급도 받았으니 
카드 복제 등의 문제는 생기지 않을 것이라
고 믿는다.”

[서준호(32)/경기]
1. "금융사 잘못이다."
2. "처벌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 "
3. "계속 쓴다. 어차피 다 내 정보는 퍼져있다. "

[나원준(38)/경기]
1. "금융사 잘못이다."
2. "당연히 강화해야 한다. "
3. "안 옮긴다. 몇 년 전에도 이미 사고가 났었는데 특별할 것 같지 않다. "

[이준(30)/서울]
1. "금융사 잘못이다."
2. "강화해야 한다. "
3. "당연히 바꾼다. "

[최민진(28)/서울]
1. "금융사 잘못이다."
2. "처벌 강화해야 한다. "
3. "해당 카드는 없앨 생각이다. "

[심지은(29)/서울]
1. "둘 다 잘못이 있다. "
2. "세게 강화해야 한다. 
외국은 이런일 생기면 회사 파산이다. 
피해자들한테 반드시 보상해야 한다. "
3. "카드사 바꿀 생각이다. "

[최인혜(33)/서울]
1. "감독 못한 금융당국, 둘 다 잘못이다." 
2. "처벌 강화하고 신규회원 가입 못하게 막아야 한다. "
3. "카드 다 없애버릴까 생각중이다."

[김나라(32)/서울]
1. "금융사 잘못이다. "
2. "세게 강화해야 한다. 보안이 소홀하다 보니 생기는 문제다." 
3. "1개는 해지 했는데 나머지 1개는 고민중이다."

[곽수진(31)/서울]
1. "금융사 잘못이다. "
2. "처벌 당연하다. "
3. "그냥 사용한다."

[이유진(30)/서울]
1. "금융사 잘못이다." 
2. '처벌 강화해야 한다. '
3. 이미 다 털렸다. 그냥 쓴다. 

[윤진호(31)/부산]
1. "금융사 잘못이다. "
2. "처벌 세게 해야 한다. "
3. "당연 안쓴다. "

[이현지(30)/경기]
1. "카드사 잘못이다."
2. "처벌 강화해야 한다." 
3. "카드사 옮긴다. 안쓴다. "

[김지혜(30)/서울]
1. "금융 당국의 관리 소홀, 카드사 방만, 둘 다 잘못"
2. "처벌 당연히 강화해야 한다. 매번 솜방망이 처벌하는 듯."
3. "어짜피 한 두번도 아니고..그냥 쓴다. "

[이종현(30)/울산]
1. "관계당국, 카드사 모두 잘못이다. "
2. "처벌이 문제가 아니라 보안 규정을 강화해야 한다. 카드사 처벌이 능사는 아니다. "
3. "카드 그냥 쓴다. "

[이미희(27)/경기]
1. "카드사 잘못이다. "
2. "처벌해야 한다. 더불어 규제 당국도 처벌해야 한다. "
3. "털린 카드사 없다. "

[김현중(31)/서울]
1. "금융당국, 카드사 모두 잘못이다. "
2. "처벌 강화하고 관련 다시 정보 유출 되지 않도록 엄격한 대책 마련해야 한다. "
3. "쓰긴 쓰지만 카드를 바꿀 것이다."

[손재구(30)/충북]
1. "금융당국, 카드사 모두 잘못이다." 
2. "처벌 강화해야 한다. "
3. "카드 재발급 할 예정이다. "

[이초희(33)/서울]
1. "카드사 잘못"
2. "처벌 당연히 강화해야 한다. "
3. "카드사 바꿀 것이다. "

[정진운(31)/충남]
1. "맘먹고 직원이 빼내려 하면 다 빼낼 수 있다. 카드사, 금융사 둘 다 잘못이다. "
2. "처벌도 중요하지만 일단 그런 일이 없도록 단속을 잘 해야 한다. "
3. "이미 다 유출 됐다. 그냥 쓰겠다. "

[조승준(33)/인천]
1. "카드사, 금융사 둘 다 잘못이다. 고객 개인정보를 너무 소홀하게 생각한다."
2. "처벌 강화해야 한다. 하지만 고객 정보에 대한 인식도 바뀌어야 한다. "
3. "어쩔 수 없다. 그냥 쓸 생각이다. "

[김정근(29)/충북]
1. "카드사 잘못이다."
2. "처벌 해도 또 그런 일 생길것 같다. 
고객은 유출되면 사과만 받으면 항상 그냥 끝이다. 
다시는 그런일 생기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
3. "카드사 바꿔도 별 다른 방법은 없으니 그냥 사용할 생각이다. "

[남기웅(24)/서울]
1. “금융당국에 잘못이 있다고 생각한다.
무슨 일이 생기면 아무래도 최고 윗선에 책임을 물어야하지 않겠는가.”
2. “당연히 강화해야한다.”
3. “개인적으로는 카드사를 옮길 생각이다.” 

[노준규(25)/서울]
1.“금융사의 잘못 아니겠는가?”
2.“강화해야한다.”
3.“우선 재발급을 신청해둔 상태인데 향후 옮길지 여부는 잘 모르겠다.”

[주성욱(28)/경기]
1.“금융사의 잘못이다, 더 정확히 말하면 KCB 직원의 잘못이라 생각한다.”
2.“솜방망이 처벌은 안 된다고 생각한다.”
3.“카드사를 바꿀 예정이다.”

[백동준(33)/서울]
1.“금융사의 잘못 아닌가?”
2.“처벌을 더 강화해야 금융사들이 정신을 차릴 듯 싶다.”
3.“이미 신뢰를 잃었는데 당연히 사용 안한다.”

[이현주(27)/경남]
1.“금융당국과 금융사 모두에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
2.“처벌수위는 당연히 강화해야한다.”
3.“아마 재사용하는 고객이 거의 없지 않겠는가?” 

[박병우(34)/서울]
1.“금융사에 책임소재가 있다고 본다.”
2.“처벌을 강화해야한다.”
3.“카드 자체는 재발급을 할 예정이고, 카드사 자체는 그대로 유지할 예정이다.”
 
[엄성민(54)/서울]
1.“KCB직원의 잘못이라고 생각한다.”
2.“국민들의 개인정보를 우습게 본 사람 아닌가? 엄벌을 내려야한다.”
3.“사실 금융사야 뭔 잘못이 있겠냐 만은 그대로 쓰기 찝찝하다.
다른 곳으로 옮기겠다.”

[임문택(44)/경기]
1.“금융사가 관리를 소홀히 해서 이렇게 된 것 아닌가?”
2.“처벌수위는 당연히 강화해야한다.”
3.“카드만 재발급해서 사용할 것이다. 기존 혜택들을 포기하긴 또 아쉽다.”

[신동민(29)/경남]
1.“결국 윗사람이 책임져야 되지 않겠나? 금융당국에 책임이 가장 크다고 본다.”
2.“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처벌수위를 더 강화해야한다.”
3.“누가 그 카드를 재사용하겠는가. 안쓴다.”

[허금화(28)/서울]
1.“금융사가 잘못한 것이라 생각한다.”
2.“더 엄격하게 처벌을 해야한다.”
3.“새로 재발급을 받아 사용할 것이다.”

[윤태민(31)/서울]
1.“금융당국의 책임이 가장 크다고 본다.”
2.“처벌수위는 더 높여야하지 않겠는가?”
3.“사용하지 않을 것이다.”

[박희성(29)/경남]
1.“금융사 중에서도 KCB의 책임이 가장 크다고 생각한다.”
2.“당연히 더 높여야 한다.”
3.“개인적으로 카드사들의 잘못은 없는 것 같다. 재발급해 쓰겠다.”
 
[유준병(35)/서울]
1.“금융사가 관리 소홀로 인해 일어난 일 아닌가?”
2.“강화해야한다.”
3.“유출된 카드를 누가 다시 쓰겠는가?”

[박아영(23)/서울]
1.“금융사가 제일 잘못한 것 같다.”
2.“더 세게 처벌해야한다.”
3.“다행히 다른 회사 카드를 쓰기 때문에 상관은 없다만
그런 일이 나에게 생겼다면 안쓸 것 같다.”

[권영웅(29)/경남]
1.“금융사의 책임소재가 가장 크지 않겠나?”
2.“처벌수위를 더 강화해야한다. 어설프게 넘어가면 또 재발할 것이 뻔하다.”
3.“재사용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안태호(30)/경기]
1.“금융사의 잘못이라 생각한다.”
2.“처벌 수위는 더 높여야하지 않겠나?”
3.“재사용하지 않겠다.”

[주한진(32)/경기]
1.“각 금융사들에 문제가 있어서 사건이 발생한 것이라 본다.”
2.“처벌수위가 올라가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니겠는가.”
3.“다시는 각 금융사의 카드를 사용하지 않을 것 같다.”

[함주리(26)/서울]
1.“금융사들의 잘못이라 생각한다.”
2.“재발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더 강화해야한다.”
3.“재발급해서 사용할 것이다.”

[김지윤(28)/서울]
1.“금융사들에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
2.“강화해야한다.”
3.“해지하고 카드사를 옮길 것이다.”

[오상헌(34)/서울]
1.“금융사들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2.“처벌 수위는 더 높여야 하는게 맞다.”
3.“노출이 된 카드는 폐기해야할 것인데, 그렇다고 금융사까지 바꾸지는 않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