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신발의 메쉬 갑피와 등산화의 견고한 아웃솔 결합한 멀티 트레킹화
  •  

    화승 아웃도어 브랜드 머렐은 자사의 스테디셀러 제품인 주력 아쿠아슈즈 '워터프로 마이포'를 올해 여름이 일찍 찾아올 것을 대비해 예년에 비해 일찍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머렐 워터프로 마이포는 여름용 신발 특유의 메쉬 소재 갑피와 등산화의 견고한 아웃솔(밑창)을 결합한 멀티 트레킹화다. 신발에 스며든 물기가 갑피는 물론 앞꿈치와 아웃솔의 물빠짐 구멍으로 동시에 빠르게 배출되며 통풍성이 뛰어나 항상 쾌적하게 신을 수 있다.

    게다가 레이저로 날카롭게 커팅한 빗살무늬 아웃솔이 탁월한 접지력을 발휘해 수중에서도 자유롭게 신을 수 있을 만큼 미끄럼 방지 기능이 탁월하다.

    중창에는 충격을 흡수, 분산시키는 에어쿠션과 신발의 앞과 뒤를 연결해 발목 뒤틀림을 방지하는 나일론 아치섕크를 삽입해 안정성을 배가시켰다.

    또 뒷꿈치 부분에 강도가 일반 고무의 6배에 달하는 TPU(강화 우레탄) 소재의 구조물을 장착해 내구성을 극대화했다. 또 깔창에는 신발과 발의 마찰을 최소화하고 습기와 열을 제거하는 'ETC 라이닝' 기술을 적용해 맨발로 신어도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워터프로 마이포는 갑피의 외골격 자체를 스트랩으로 감싸주는 새로운 레이싱 시스템(끈 묶는 방식)으로 착화 시 발에 꼭 맞는 안정감을 주며 감각적이고 테크니컬한 느낌을 준다. 색상은 오렌지, 네온그린, 다크네이비, 라이트그레이 등 남성용 6종, 스카이블루, 핑크, 오렌지, 퍼플 등 여성용 5종. 가격은 11만 9,000원.

    화승 머렐 신발기획팀 김동진 팀장은 "이번에 출시된 워터프로 마이포 2014 뉴 버전은 고기능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보다 다양한 색상을 출시해 여름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려는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