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카루스, 아이템 불법 복사 유저 "영구 퇴출"

지난 16일 오픈베타테스트에 돌입한 이카루스에 버그가 발생, 이를 악용한 유저들이 골드 복사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18일 이카루스는 비정상적으로 아이템을 획득한 798명의 계정에 대해 영구 제재한다고 공지하고 해당 버그 수정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같은 행위는 임시점검 후 서버가 안정된 17일 오후부터 게임 내 우편함을 이용, 골드 및 아이템을 반복 전송해 복사되는 버그가 발견되면서 홈페이지, 일부 개인방송 등을 통해 급속도로 확산됐다.

하지만 위메이드는 사태를 확인하고 긴급히 서버를 닫아 임시점검을 진행, 빠른 대응으로 문제 확산을 막았다. 때문에 당분간 게임 내 골드복사 버그와 연관이 있던 우편 NPC 이용이 불가능하다.

이에 위메이드는 버그를 악용해 비정상으로 아이템과 골드를 획득한 게이머들을 영구 제재하겠다고 공지했다. 1차 영구제재 대상자 이외에 조사를 통해 밝혀진 유저들에 대해 추가 제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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