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스타'가 2주 연속 결방된다.

23일 MBC 편성표에 따르면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이날 결방되며,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는 정상 방송될 예정이다.

당초 '라디오스타'는 젝스키스 출신 장수원, 다비치 강민경, 오렌지캬라멜 리지, 박동빈이 출연하는 '연기의 신' 특집이 전파를 탈 예정이지만 16일에 이어 23일까지 2주간 시청자를 만나지 못한다. 

'결방되는 라디오스타' 대신 MBC '특별 대담-원칙이 바로 서는 사회, 어떻게 만들 것인가'가 편성됐다. 

한편, MBC는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관련해 지난 16일부터 예능프로그램을 모두 결방하고 뉴스 특보와 드라마, 시사교양프로그램 중심의 편성을 이어가고 있다. 

['라디오스타' 결방/'앙큼한 돌싱녀' 정상 방송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