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우가 '노란리본 의미'를 직접 그리며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했다.

한지우는 23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우리 모두의 마음을 담아 한장의 그림을 그려봤습니다. 제발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직접 그린 노란리본 그림을 공개했다.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은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마음을 모으고자 시작됐다.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문구가 적힌 노란리본 이미지를 카카오톡이나 페이스북 등 SNS의 프로필 사진으로 바꾸는 것. 

한지우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동참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지우 노란리본 그림 우리들 마음이 있다", "제발 기적이 일어나길 바란다", "세월호 침몰 실종자 가족분들 힘내세요", "우리 모두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에 동참합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로 4월 23일 오후 10시 40분 기준 사망 159명, 실종 143명, 구조 174명이다.

[한지우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동참, 사진=한지우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