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행사로 소프트웨어 진로 개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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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설립한 SW산업 전문인재 양성 기관 'NHN 넥스트'가 대학생들의 소프트웨어 분야로의 진로 개척을 돕는 '소프트웨어 진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NHN 넥스트의 '소프트웨어 진로 프로젝트'는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되며 사용자가 직접 코드를 짜볼 수 있는 '프로그래밍 맛보기' 코너와 소프트웨어 비전 소개 콘텐츠 등을 제공한다. 
 
프로그래밍 맛보기는 사용자가 코딩만으로 다양한 모양과 색상의 도형을 만들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래밍 체험 코너다. NHN 넥스트에서 웹 UI를 담당하고 있는 윤지수 교수가 제작한 동영상 가이드가 함께 제공돼 개발을 해본 적 없는 사용자들도 영상을 보면서 쉽게 코딩을 체험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산업의 비전에 대해 소개하는 애니메이션 영상도 제공한다.
 
오프라인 행사도 있다. 오는 26일 연세대학교 공학관 대강당에서 250여 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토크 콘서트에는 NHN NEXT의 모바일, 게임, 웹서버, 웹UI 담당 교수들이 발표자로 참석해 △소프트웨어 산업과 비전 △뛰어난 개발자에게 필요한 역량 △소프트웨어 개발 실력을 높이기 위한 방법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청중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 대상은 대학생이며 20일 밤 11시 30분까지 온라인 사이트에 참여 동기 등을 남기면 NHN 넥스트에서 참석자를 선정해 개별 공지한다.
 
다음달 3일에는 '소프트웨어 체험 특강'을 진행한다. NHN 넥스트의 웹 프로그래밍 담당인 조영호 교수가 참가자들에게 파이썬(Python) 언어로 만들어진 플라스크 프레임워크를 소개하고 참가자들이 이를 이용해 미니트위터를 직접 만들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NHN 넥스트는 참가자들이 HTML, CSS, 데이터베이스, 웹서버 등의 기술을 체험해봄으로써 전반적인 웹 어플리케이션의 작동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NHN 넥스트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