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의 새 앨범 준비과정이 공개됐다.

글로벌 음악채널 SBS MTV에서 21일 첫 방송된 '현아의 FREE MONTH'(이하 '프리먼스')에서는 현아가 직접 작사에 참여한 새앨범 수록곡 '블랙리스트'를 들려줬다. 

'블랙리스트'는 랩이 돋보이는 곡으로 현아의 파워풀한 목소리와 거침없는 가사가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작업을 같이 했던 관계자들은 타이틀곡으로도 손색없을 정도로 좋다는 특급 칭찬을 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뮤직비디오 의상을 구매하러 간 현아의 홍콩스토리도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그 동안 무대 위에서 보여주었던 화려한 모습이 아닌 프로그램 제목대로 프리한 현아의 여행기가 흥미를 자극했다. 특히, 호텔 수영장에서 수영하는 한가로운 현아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현아가 단독으로 출연하는 '프리먼스'는 제작진 없이 수십여 대의 CCTV만이 설치된 숙소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작사, 스타일링 등 하나부터 열까지 현아가 직접 참여한 미니 3집 'A TALK'을 준비 과정을 만나볼 수 있다. '현아의 프리먼스'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현아의 프리먼스, 사진=SBS M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