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래오래' 치킨교환권 7천매 보내
  • ▲ 지난 4월 김주하 은행장이 구내식당을 찾아가 직원들과 함께 식사를 하면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있다. ⓒ NH농협은행
    ▲ 지난 4월 김주하 은행장이 구내식당을 찾아가 직원들과 함께 식사를 하면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있다. ⓒ NH농협은행

     

    김주하 NH농협은행장이 직원들을 격려키 위해 전국 1300여곳 사무소에 격려편지와 치킨 교환권을 보내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NH농협은행에 따르면 김 은행장은 이날 직원들에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노력해 준 덕분에 상반기에는 수신, 여신, 펀드, 방카슈랑스 등 많은 사업 부문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뤘고, 손익도 지난해 상반기 실적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격려 편지를 전달했다.

    또 삼복더위에 닭고기 먹고 힘내라는 의미로 농협목우촌이 만든 '또래오래' 치킨 교환권 7000여 매를 전국 1300여곳 사무소에 나눠 보냈다.

    농협은행은 상반기 많은 사업 부문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였다. 

    은행 사업의 기본이 되는 예수금은 2013년 말 140조9000억원에서 152조1000억원으로 11조2000억원 증가했다. 이는 동기간 5대 시중은행의 예수금 증가액 30조2000억원 중에서 37.2%를 차지하는 수치다.

    세일즈를 기반으로 한 수수료 사업에서도 주택청약종합저축 61만2000좌, 소득공제장기펀드 5만2000좌, 방카슈랑스 초회보험료 794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