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이 한국과 중국 팬들에게 '괜찮아 사랑이야' 첫 방송을 앞두고 인사를 전했다.

공효진은 23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에서 펠로우 1년 차 정신과 의사 지해수 역을 맡았다. 겉으로는 강하고 까칠하고 다혈질로 보이지만 환자들에게는 따뜻하고 인간적인 의사를 맡아 그 동안의 사랑스럽고 러블리한 이미지를 벗고 시크한 캐릭터로의 캐릭터 변신에 나섰다. 

공효진은 첫 방송을 불과 몇 시간 앞둔 23일 오후 자신의 공식 웨이보를 통해 본방사수를 독려하는 인증샷과 함께"“괜찮아 사랑이야 많이 기다렸죠? 몇 시간 안 남았어요. 오늘 밤 TV앞으로 모여요!"라는 글을 남겼다.

방영 전부터 한국은 물론 중화권에서도 연신 화제를 일으킨 '괜찮아 사랑이야'는 한-중 최초로 중국의 유투브라고 불리는 중국 내 최대의 동영상 사이트YOUKU(요우쿠), TODOU(투도우)를 통해 실시간 방영될 예정이라 한국은 물론 중화권 팬들의 실시간 반응 또한 뜨거울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중화권에서 공효진의 전작 '파스타', '최고의 사랑'은 중국에서도 방영된 것은 물론 '주군의 태양'도 한국 방영 당시 중국 현지 내에서도 팬들이 실시간으로 인터넷으로 시청하는 등의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이에 '괜찮아 사랑이야' 중국 실시간 방영은 또 한 번의 많은 이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한여름의 소낙비 같은 유쾌한 재미와 감동이 그려질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는 23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 사진=공효진 웨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