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LPG 출신 한영(35·한지영)이 기아 타이거즈 이대형(31) 선수와의 열애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23일 오후 한 매체는 "한영과 이대형 선수가 지난해 10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현재까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며 "두 사람의 관계는 주변 동료들 사이에선 이미 공공연한 사이"라고 밝혔다.

이에 한영 소속사 승화산업 측은 "한영과 이대형은 친한 누나 동생 사이일 뿐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어 "한영은 오는 8월 솔로앨범 발매를 앞두고 녹음 작업에 한창이다. 지금 누군가를 만나 교제할 여유가 없다"면서 "앞으로 방송활동을 활발히 할 계획이니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2005년 LPG로 연예계에 데뷔한 한영은 2008년 LPG를 탈퇴해 솔로 앨범을 발매했으며, 이후 다양한 방송을 통해 활동하고 있다. 이대형은 2003년 LG 트윈스에 입단했으며, 지난해 11월17일 KIA 타이거즈와 4년 총액 24억원에 FA 계약을 체결, 외야수로 활약하고 있다.  

[한영 이대형 열애설, 사진=한영 공식블로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