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제공=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 사진제공=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지난 24일 대한적십자사와 공동으로 '도로교통안전 캠페인' 실시를 위한 약정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향후 3년간 보행 안전을 포함해 도로교통안전 사고와 관련된 가장 중요한 사항에 대해 전국의 학생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캠페인 실시를 위해 약 4억5000여만원 규모의 후원을 약속했다. 향후 3년간 학교 교육 및 교재 개발을 위해 기부금 3억2000여만원 기탁 및 캠페인 차량으로 재규어 XF와 랜드로버 프리랜더 2를 각각 1대씩 총 2대를 기증한다. 캠페인 차량은 실제 교육 현장에서 사실감 넘치는 체험 교육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학교 교육과 캠페인 실시는 대한적십자사가 책임진다. 대한적십자사는 전국 14개 지사별로 기존 안전교육 및 신규 강사를 모집해 이번 캠페인을 위한 강사진을 양성한다. 어린이 교통안전 및 국내 안전 교육 관련 최고의 전문가들이 캠페인을 위한 교육 자료부터 강사 매뉴얼도 개발할 계획이다.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재규어 랜드로버 대표는 "한국은 교통사고 고위험 국가 중 한곳으로 한국 정부 역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국제적십자사의 고유 프로그램을 국내 대표 구호 기관인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현지화시켜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