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처세왕' 서인국의 애교 퍼레이드가 여성 시청자들의 설레게 하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에는 10살 차이를 극복한 정수영(이하나)과 이민석(서인국) 커플의 달달한 연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민석은 스킨십 금지령을 내린 정수영에게 창문 틈으로 직원들 몰래 뽀뽀를 날리는 것은 물론 평소 절대 하지 않았던 '누나'를 연발하는가 하면, 시종일관 툴툴대는 이민석표 특급 애교 퍼레이드 장면을 펼쳤다.

또한, 자신의 집에서 정수영과 과거 앨범을 보다가 티격태격하던 중 침대에서 쓰러지게 되자 이민석은 장난기 가득하게 표정으로 "나한테 왜 그러느냐. 음란마귀"라고 농담하며 몸을 가린 채 정수영을 몰고 가는 모습은 웃음을 자아내며 연하남만의 풋풋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뿜어냈다.

특히, 이민석의 어깨 부상에 대한 두려움 극복을 돕기 위해 자신의 트라우마인 철봉을 연습해 보여주는 정수영에게 다가가 박력 있는 철봉 키스를 선보인 뒤 "한 번만 더 하자"라며 반전 매력을 보여준 장면은 드라마 역사에 길이 남을 명장면이자 명대사로 등극했다.

'고교처세왕' 서인국 애교에 네티즌들은 "고교처세왕 서인국 애교에 누나들 마음 심쿵", "역시 국민연하남", "고교처세왕 서인국 매력 폭발", "이하나가 부러워", "고교처세왕 서인국 완전 귀여워", "서인국 애교에 녹네 녹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라이벌인 유진우(이수혁) 본부장에게 고등학생 이민석의 정체가 탄로나며 긴장감을 높이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은 앞으로 단 4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고교처세왕' 서인국, 사진=tvN '고교처세왕'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