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걸스데이 민아(방민아·21)와 열애 중인 축구선수 손흥민(22·레버쿠젠)의 독일어 실력이 화제다.

29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LG전자 초정 바이엘 04 레버쿠젠 코리아투어'에서 경기를 치룰 FC서울과 레버쿠젠의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손흥민은 유창한 독일어 실력으로 경기를 앞둔 소감을 밝혔으며, 자연스럽게 구단 관계자들과 막힘없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날 오후 한 매체는 손흥민과 민아가 손을 잡고 심야 데이트를 하는 사진을 공개하며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걸스데이 민아 소속사 측은 "민아에 확인 결과 손흥민 선수와 좋은 감정으로 2회 만났다고 들었다"며 "SNS를 통해 서로 팬의로서 격려와 우정을 쌓아오다가 손흥민 선수가 독일 소속팀 복귀 전 좋은 감정으로 만나기 시작했다"고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다.

한편, 민아가 속한 걸스데이는 현재 신곡 '달링'으로 활동 중이며, 손흥민은 오는 30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과 바이엘 레버쿠젠 친선 경기에 출전한다.

['민아와 열애' 손흥민 독일어 실력, 사진=뉴데일리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