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매출 전년동기비 59.3 % 성장
라인, 전년동기 대비 56.3% 성장 1832억
  • 네이버가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 역시 라인 등 해외 매출 성장으로 실적 호조세를 보였다. 

네이버는 2분기 매출 6978억 원, 영업이익 1912억원, 계속영업순이익 227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영업수익은 광고와 라인의 성장으로 전년동기 대비 22.2% 올랐으며 영업이익도 전년동기 대비 38.5% 상승했다. 계속영업순이익은 NHN 엔터테인먼트 주가하락에 따른   매도가능금융자산손상차손 1230억 원이 기타 금융비용에 반영됨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75.5% 감소했다.

매도가능금융자산손상차손은 투자주식의 시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함에 따라 자산가치가 현저하게 감소되어 주식가액을 감액하여 당기손익으로 인식을 말한다.

이같은 네이버의 매출 성장은 해외 매출이 큰 역할을 했다. 2분기 매출의 해외 비중 31%로 라인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59.3% 성장한 2165억 원을 기록했다. 국내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0.6% 성장한 4813억 원으로 매출 비중 69%를 차지했다.  

네이버 2분기 매출 및 비중은 ▲ 광고 매출 5043억 원(72%)▲ 콘텐츠 매출 1683억 원(24%) ▲ 기타 매출 252억 원(4%) 이다.

광고 매출은 모바일 광고의 빠른 성장과 계절적 성수기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18.8%, 전분기 대비 5.7% 증가한 5043억 원을 기록했다. 광고매출의 비중은 국내가 90%, 해외가 10%를 차지했다.
 
콘텐츠 매출은 라인 게임과 스티커의 호조로 전년동기 대비 51.7%, 전분기 대비 28% 성장한 1,683억 원을 달성했다. 콘텐츠 매출의 지역별 비중으로는 해외가 90%, 국내 비중이 10%다.
 
기타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9.3%, 전분기 대비 15.2% 감소한 252억 원을 기록했다. 기타 매출의 실적 하락은 일본 IT 서비스 부진과 엔저현상, 부동산서비스 정책 변경에 따른 매출감소로 인한 것이다. 해외 비중은 53%, 국내 비중은 47%다.
 
라인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6.3%, 전분기 대비로는 26.1% 성장한 1832억 원, 총매출 기준으로는 전분기 대비 25.0% 성장한 2863억 원을 기록했다.
 
네이버 김상헌 대표는 "해외 매출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2분기에 매출 비중 30%를 처음으로 초과했다"며 "네이버는 글로벌 기업으로 체질을 전환하고 더욱 다양한 서비스들을 글로벌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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