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메간폭스가 글러브 없이 개념 시구를 선보였다.

메간 폭스는 2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나섰다. 

이날 스키니진에 두산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오른 메간 폭스는 "특별한 경험을 한다"며 짤막한 시구 소감을 밝혔다. 

메간폭스는 차분히 공을 던졌고, 시구를 마친 뒤 환한 미소로 야구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인사하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한편, 메간 폭스는 지난 26일 영화 '닌자 터틀' 홍보차 5년 만에 한국을 찾았다. 영화  '닌자터틀'은 오는 8월 28일 개봉 예정이다. 

[메간 폭스 시구,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