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세경이 '아이언맨' 첫 촬영 소감을 밝혔다.  

29일 신세경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유투브 채널을 통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아이언맨' 첫 촬영 현장 모습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신세경은 순수하고 맑은 캐릭터 손세동으로 분해 열연, 첫 촬영을 마친 뒤 소감을 말했다.

신세경은 "첫 촬영이라 긴장되고 떨리는 게 사실이었지만 재미가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많이 된다. 나만 잘하면 될 것 같다. 열심히 잘 해내 아주 재밌고 좋은 드라마로 완성하고 싶다"고 다부진 각오를 드러냈다.

극중 신세경이 연기할 손세동은 도덕교과서를 옮겨놓은 듯 티없이 맑고 순수한 인물이지만 그 어떤 독설 앞에도 주눅 들지 않는 당찬 면모를 가진 사랑스런 캐릭터다. 이번 드라마에서 신세경은 지금까지 보여 준 이미지와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하고 있다고.  

한편, KBS2 새 수목드라마 '아이언 맨'은 마음 속 상처가 칼이 돼 몸 밖으로 돋아나는 주홍빈(이동욱)과 세상 모든 불의는 그냥 넘어가는 일 없는 따뜻한 손세동(신세경)이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멜로드라마로. '조선 총잡이' 후속으로 9월 10일 첫 방송된다.  

['아이언맨' 신세경 촬영 소감, 사진=나무엑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