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스쿨 러브온' 남우현과 이성열의 뜨거운 농구 대결 현장이 공개됐다.

KBS 2TV 판타지 성장로맨스 '하이스쿨:러브온'(극본 이재연, 연출 성준해 이은미)의 남우현(신우현 역)과 이성열(황성열 역)이 체육관에서 농구 대결을 벌이는 장면이 공개돼 기대감을 부풀게 만들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남우현과 이성열이 뜨거운 승부욕을 불태우며 한 판 농구 대결을 준비하고 있으며, 김새론(이슬비 역)은 이 농구 대결의 심판을 맡았다. 

세 사람은 웃음이 끊이지 않는 화기애애하고 활기 넘치는 분위기로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드라마 속에서 펼쳐지는 대결이지만 실제 촬영 현장에서도 강한 승부욕을 불태우고 있는 우현과 성열의 모습은 열혈 청춘의 에너지를 그대로 느끼게 한다. 

이날 촬영에서 우현과 성열은 현란한 드리블과 슛을 선보이며 한 치 양보 없는 농구 실력을 과시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새론은 두 사람 모두를 응원하며 진짜 농구 게임 현장을 방불케 했다.

남우현은 공을 빼앗기 위해 성열의 겨드랑이를 간질이는 등 장난기 넘치고 우정 어린 장면들을 연출하며 촬영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우현과 성열의 농구 대결 장면이 공개되면서 슬비를 사이에 둔 두 남자의 사랑 대결 또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우현의 고백을 받은 슬비는 당황했지만 자신도 우현 때문에 두근거리게 된 것을 느끼고는 천사로 돌아가는 것을 망설이게 된다. 성열 역시 슬비에 대한 감정이 특별하다는 것을 깨닫게 돼 세 사람의 삼각 러브라인이 본격 가동을 알렸다.

이번 주에는 슬비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예나(해령)와 영은(김민영)이 슬비를 골탕먹일 계략을 꾸미고, 슬비는 억울한 누명을 쓰며 곤경에 처할 것으로 보인다. 우현과 성열, 두 사람은 슬비를 위기에서 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KBS2 '하이스쿨:러브온'은 위기에 빠진 남학생을 구하려다 인간이 되어버린 천사와 순수 열혈 청춘들이 펼쳐갈 좌충우돌 사랑과 성장 스토리를 담은 판타지 성장로맨스드라마로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하이스쿨 러브온' 남우현 이성열 , 사진=(유)하이스쿨문화산업전문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