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자원 및 광물자원 개발 장려
  • 한국과 미얀마가 광해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은 19일(현지시각) 미얀마 네피도에서 광업부와 '광해관리분야 협력의향서(MOI)'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측은 광해관리기술 분야에서 지속적이고 활발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한국 광해관리 기술의 전수 및 정책수립지원, 광해방지 프로젝트 공동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미얀마 정부는 풍부하게 매장돼 있는 에너지자원 및 광물자원의 개발을 장려하는 동시에 환경보전 정책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얀마 광업부는 한국광해관리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광해관리 정책수립 및 기술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미얀마 광업부 밍트 아웅(Myint Aung) 장관은 "한국과의 광해관리협력은 미얀마의 지속가능한 광업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혁인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한-미얀마 광해관리 분야 협력강화는 친환경 기술을 보유한 국내 자원개발 및 광해방지 관련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