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서 '황금술' 보도해 눈길 한국 술의 세계화·프리미엄 소주 관심 점점 높아져

하이트진로의 '일품진로'가 월스트리트저널에 황금술로 보도돼 눈길을 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17일 일품진로(국내 유통), 명품진로(중국 수출), 진로오츠(일본 수출) 등 하이트진로의 다양한 프리미엄 소주들을 소개했다. 오크통에 숙성시키는 이들 소주를 소개하며 한국 술의 세계화와 프리미엄 소주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또한 월스트리트저널은 하이트진로가 중국에 수출 중인 명품진로는 보드카 병이 연상될만한 모던한 디자인과 매끄러운 서체로 차별성을 띠며, 일품진로는 일반적인 소주보다 굉장히 부드럽고 청량한 맛을 가지고 있다는 인터뷰를 보도했다. 

하이트진로의 일품진로는 2006년부터 작년까지 9배 이상 성장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매년 16억병의 참이슬을 생산하고 있으며, 현재 64개국에 소주를 수출하고 있다. 

특히 하이트진로의 대(對) 중국 소주수출실적은 2013년 40.3%, 2014년 상반기 33% 성장하며 매년 두자릿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