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힐스테이트 강동' 10월 말 분양

현대엔지니어링이 10월 말 울산 북구 강동산하지구 74B-2블록에서 '힐스테이트 강동'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2층, 지상28∼32층, 6개 동, 전용84㎡, 총 696가구로 이뤄진다. 이 중 84㎡A형 255가구, 84㎡B형 8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구 내에 강동초와 강동중이 이설을 통해 내년 3월 개교를 한다. 총 24학급 600명을 정원 규모의 국제중학교가 내년 착공에 들어간다.

특히 해양관광 복합휴양도시로 개발되는 만큼 다양한 엔터테인먼트시설이 갖춰진다. 아쿠아리움과 고래쇼장 등을 갖춘 '고래센트럴파크'가 들어선다. 또 연면적 7400㎡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의 '자동차전시관', 관광위락시설인 대형 쇼핑몰과 컨벤션호텔 등도 건립된다.

단지 삼면을 자연친화시설이 감싸고 있어 조망권 확보는 물론 쾌적한 주거환경도 기대된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31일 오픈 예정이며 울산 동구 일산동 942-1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7년 상반기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일반 분양자들도 로얄층 당첨이 가능하도록 일반분양 동과 조합원 동을 불리할 계획"이라며 "올해 좋은 울산시장 분위기가 청약성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