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중부권 8~14일, 영남권·호남권·제주 22~28일
  • ▲ 전통시장 모습.ⓒ연합뉴스
    ▲ 전통시장 모습.ⓒ연합뉴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김장철을 맞아 다음 달 8일부터 28일까지 권역별로 올해 마지막 전통시장 고객 사은 대잔치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수도권·중부권은 다음 달 8~14일, 영남권·호남권·제주는 22~28일 각각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200여개 전통시장이 참여하며 5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즉석 경품 응모권을 준다. 온누리상품권(5000원)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다음 달 초 전통시장 공식 블로그 '북적북적 시장 이야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객 사은 대잔치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동마케팅 사업의 하나로 여름 휴가철, 추석, 김장철 등 연 3회 진행한다.


    공단 관계자는 "휴가철과 추석맞이 행사 참여 시장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20% 올랐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며 "상인과 소비자 모두 행사에 다시 참여하겠다는 의견이 90%를 넘어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