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동 aT센터서 요리경연대회, 용품 전시회 열려
  •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2014 코리아 푸드 트렌드 페어'가 오는 11월 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31일 aT센터에 따르면 이번 페어는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한식의 현재와 미래'란 주제로 3일간 개최된다.

    요리 경연대회에는 걸맞게 조리학과 학생과 셰프, 관련 업계와 기관에서 1000여명이 참가한다.

    우리 산채를 활용한 창작 요리경연대회,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제빵, 제과 대회 등 10여개 종목에서 열띤 경연이 펼쳐질 전망이다.

    행사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는 엄마와 함께 만드는 케익 만들기 대회, 쿠키 만들기 대회가 행사 기간 매일 두 차례씩 열린다.

    한식의 우수성과 한식에 담긴 공동체정신을 배울 수 있는 K푸드 퀴즈쇼 등 다채로운 경품행사도 마련된다.

    경연대회와 동시에 열리는 전시회에는 주방용품과 식자재, 커피머신 등 요리관련 20여개 업체의 다양한 상품도 소개된다.

    이번 페어의 입장은 무료이며, 전시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종견 aT 본부장은 "이번 전시와 경연대회를 통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음식문화를 널리 홍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