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올해 출시한 프리미엄 커피 부재료 브랜드 '메티에(Metier)'가 겨울시즌을 맞아 기업고객과 홈 카페족을 공략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메티에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4 서울카페쇼에 참가해 '메티에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카페쇼 '메티에 체험관'에서는 CJ제일제당이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60여 종의 메티에 제품들이 전시돼, 시식, 샘플링, 할인 판매,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 CJ제일제당 페이스북에 게시된 메티에 이벤트 페이지를 공유하면 현장에서 메티에 제품을 증정 받는 온라인 연계 행사도 병행한다. 
 
전시된 메티에 제품들은 향 시럽, 파우더, 소스 등 총 60여 종으로, 메티에 향 시럽은 바닐라, 헤이즐넛, 카라멜, 홍자몽, 애플, 레몬, 라임 등 모두 40여 종의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메티에 파우더는 바닐라향 프라페 믹스, 모카 프라페 믹스, 민트초코향 파우더 등이 대표 제품으로, 커피 프라페, 음료, 아이스크림 믹스 등 간편하게 음료 메뉴를 만들 수 있다. 메티에 소스는 초코, 카라멜, 화이트초코 등이 주력 제품으로, 오랜 기간을 두고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춰 그 맛이 깊고 풍부하다.
 
'메티에 체험관'에서는 VIP 고객상담 운영을 통해 고객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카페 관련 전문 매거진 '메티에 미니 매거진'을 증정해 관람객들의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다. 또 즉석에서 바리스타들이 메티에 제품으로 제조한 다양하고 개성 있는 커피와 카페용 에이드 음료 등도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친구와 함께 행사장을 찾았다는 이정희 씨(경기도 분당구, 49세)는 "커피 관련 제품들이 대부분 수입품이라 '메티에'도 외국 브랜드인 줄 알았다"며 "메티에 제품들이 무척 다양하고 품질도 좋은 것 같아 앞으로 애용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CJ제일제당 메티에 담당 공정태 브랜드매니저는 "메티에는 카페용 소재의 핵심 기술인 '향 프로파일 분석 기술'을 통해 향 시럽 제품 하나만으로도 다양한 메뉴 적용이 가능한 제품"이라며 "엄선된 고급 원료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커피 부재료 브랜드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메티에'의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에 주력해 국내 매출 100억 원 달성과 함께, 올해부터 현지화 전략으로 초기 성과를 거두고 있는 중국 시장을 기반으로 아시아권 국가로 영역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