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책', '보들보들 털 뭉치' 꼽혀… 재능교육 우수 도서 지속 발행 예정
  • ▲ '2014 소년한국일보 우수 어린이 도서' 최우수상 수상한 '사자책'ⓒ재능교육
    ▲ '2014 소년한국일보 우수 어린이 도서' 최우수상 수상한 '사자책'ⓒ재능교육

     

    재능교육의 그림책 '사자책'과 '보들보들 털 뭉치'가 '2014 소년한국일보 우수 어린이 도서'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 어린이도서에 선정됐다고 재능교육측은 25일 밝혔다.  

     

    '2014 소년한국일보 우수 어린이 도서'는 소년한국일보가 주최하고 대한출판문화협회,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한국사서협회, 한국아동문학인협회, 영풍문고, 인터넷서점 YES24가 공동 후원했다.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한 '2014 소년한국일보 우수 어린이 도서' 선정 행사는 어린이의 인성과 정서, 창의력을 길러주는 도서를 널리 알리기 위한 일환으로 개최, 올해로 11회를 맞이했다.

     

    총 22종의 우수도서를 선정한 올해 우수 도서 공모에는 55개 출판사에서 150종을 출품해 여느 해보다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특히 재능교육의 '사자책'은 독창적이고 다양한 시각을 제시하여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길러주는 그림책으로 문학 도서 부문, 최우수도서로 뽑히는 영예를 차지했다. 우수도서로 선정된 출판사는 상패와 함께 상금 50만원을 받는다.

     

    '사자책'과 '보들보들 털 뭉치'는 소년한국일보 지면 및 YES24 홈페이지에 자세히 소개되며, 영풍문고 종로점에서 우수 도서 특별 전시가 차려질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27일에 진행한다.

     

    재능교육 관계자는 "유아기의 창의력과 인성 발달에 그림책은 특히 많은 역할을 한다"며 "연령별 다양한 소재의 그림책을 지속적으로 발간해 어린 독자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운 경험도 함께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재능교육은 아이들의 인성교육을 함양할 총 10권의 도서를 발행했으며, 올해 말까지 15권 내외의 그림책을 발간할 계획이다.

     

    한편 재능교육은 국내 및 해외 우수 그림책 작가와 작품을 엄선해 발행하며, 볼로냐 아동도서전, BIB,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상 등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수상 경력의 작가와 유럽 아동 도서관 추천도서 등 신뢰할 수 있는 해외 도서 번역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