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제 발전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주요 이유
  • ▲ 최신원 SKC 회장 ⓒSKC
    ▲ 최신원 SKC 회장 ⓒSKC


    최신원 SKC 회장이 오는 19일 경희대학교로부터 명예철학박사학위를 수여 받는다.

    18일 SKC에 따르면 최신원 회장은 기업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을 뿐 아니라 개인으로서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돼 이번 학위를 수여 받게 됐다.

    경희대학교 관계자는 "최신원 회장의 평소 글로벌 경제 발전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은 경희대학교의 '인간에게 사랑을, 인류에게 평화를'이란 철학과 함께 대학의 '지구적 존엄'과 부합해 학위를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신원 SKC 회장은 "앞으로도 사회 지도층으로서 모범이 될 수 있도록 경제적 활동뿐만 아니라 사회 소외 계층을 지원하는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2000년 SKC 회장으로 부임하면서 '변화와 혁신, 소통'을 강조했고, 사업 포트폴리오의 다각화와 현장 중심의 경영을 통해 기업 규모를 4배 이상 성장시킨 바 있다.

    최신원 회장은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008년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하고 2007년에는 노사 간 '항구적 무분규 선언'을 이끌어내 새로운 노사관계의 모델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지금도 상생의 노사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2009년 3월에는 미국 경제주간지 '포브스 아시아'가 최신원 회장을 '기부영웅'으로 선정해 그의 기부가 갖는 의미를 국내외에 확산시켰다. 

    뿐만 아니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과 초대 아너소사이어티 대표를 역임하는 등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2012년 세계공동모금회 리더십위원회의 아시아 유일의 위원으로 위촉되면서 나눔과 기부문화의 국내외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