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카리스웨트의 자전거도로 활성화를 위한 '블루로드캠페인'이 공로를 인정받았다.

동아오츠카의 포카리스웨트는 지난 17일 정부중앙청사에서 자전거 안전 및 이용활성화 공로 표창식에서 블루로드캠페인의 공익성을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받았다.
 
최근 국내 자전거 인구 1000만 명 시대에 돌입했지만 자전거 인구가 늘어난 만큼 도내 자전거 교통사고 및 부상자도 매년 늘고 있어 안전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포카리스웨트는 지난해 9월 에너지 절약과 자전거 도로 활성화를 알리며, 생활 속 건강한 땀의 가치를 표방하는 '블루로드캠페인(BlueRoad Campaign)'을 기획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블루로드캠페인은 도심 한복판을 자전거로 달리며 매연 없는 도로를 느끼고, 건강한 정신과 체력을 키울 수 있는 공익행사로, 매년 3000명 이상 참가하며 안전한 생활 스포츠 문화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번 장관표창 대상자는 민간(개인 및 기관) 22명과 공무원 17명 등 총 39명으로, 기관으로는 동아오츠카가 단독 대상이다.
 
이진숙 동아오츠카 마케팅본부 이사는 "누구나 갖고 있는 자전거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코드로 만들고자 블루로드캠페인은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가치 있는 땀을 지향하는 캠페인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