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부산이어 3번째…중소기업 판로지원
  •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사진 오른쪽 두번째)이 지난 7월 롯데백화점 명동본점에 문을 연 중소기업상생관인 '드림플라자'를 둘러보고 있다. ⓒ롯데백화점
    ▲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사진 오른쪽 두번째)이 지난 7월 롯데백화점 명동본점에 문을 연 중소기업상생관인 '드림플라자'를 둘러보고 있다. ⓒ롯데백화점

     

    중소기업중앙회는 롯데백화점이 함께 운영하고 있는 '드림플라자(Dream Plaza)'를 명동본점, 부산본점에 이어 잠실점까지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드림플라자'는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해 롯데백화점 내 운영되는 중소기업상생관이다. 지난 7월과 10월 각각 롯데백화점 명동본점과 부산본점에 '드림플라자'를 설치했다. 롯데백화점 잠실점 지하 아케이드에 설치되는 3호점은 19일 문을 연다.

     

    드림플라자엔 매장당 10개 내외의 우수 중소기업이 입점해 월평균 4000만원 이상의 안정적인 매출을 거두고 있다. 중기중앙회는 내년엔 '드림플라자'를 대전, 대구, 광주 등 8개 권역으로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정원 중기중앙회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중소기업상생관에 입점한 업체에겐 판매수수료 우대와 판매 제비용을 지원하고 우수한 업체는 백화점 정식 입점까지 가능하다"며 "많은 중소기업들이 입점을 희망하고 있어 롯데백화점와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